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무디스, '한화생보'·'한화손보' 보험금지급능력 하향 검토

기사입력 : 2020년03월16일 14:01

최종수정 : 2020년03월16일 14: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화생명보험(A1)과 한화손해보험(A3)의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에 나섰다.

16일 무디스는 "한화생보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등급인 'A1'과 후순위 자본증권 신용등급 'A3'에 대한 하향 조정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02.06 tack@newspim.com

무디스는 "저금리 환경에서 한화생보의 수익성 약화 및 자본적정성 압박에 따른 신용도 약화를 고려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사태가 경제성장 둔화와 저금리 장기화 및 하방 리스크를 가중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화생보의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무디스는 또한 "자본적정성 비율 및 자본관리 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2020~2021년 예정된 부채적정성평가 기준 강화를 고려할 때 금리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경우 충당금 추가 적립을 위한 자본 확충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이다.

무디스는 한편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동성 확대 및 판매채널 운영 차질에 따른 보험료 수입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확진자 수와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는 하방 시나리오에서는 보험금 청구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화생보의 자회사인 한화손보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등급인 'A2'에 대해서도 하향을 검토하기로 했다.

무디스는 ▲한화손해보험의 수익성 개선 능력 ▲자본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듀레이션 갭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인 가운데 목표 자본적정성 비율 및 자본 관리 계획 ▲모기업인 한화생보의 지원 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S&P 역시 한화손보의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