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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3년 '연임'…"고객 신뢰회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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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반대에도 안건 통과…임기 2023년 3월까지
조용병 회장 "2020년 아시아 리딩금융그룹 도약 완수"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1대 주주인 국민연금, 일부 해외 연기금을 중심으로 반대기류가 조성됐지만 이변은 없었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로 연장됐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사진=신한금융]

올 초만해도 조 회장의 연임은 채용비리 재판 선고를 앞둔 탓에 불확실했다. 하지만 지난 1월 22일 1심에서 조 회장이 실형을 면하면서(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이 같은 불확실성은 사실상 해소된 것으로 여겨졌다.

그럼에도 조 회장의 연임안에 대한 잡음은 지속됐다. 의결권 자문사 ISS가 조 회장 연임안 반대를 권고했다. 신한금융은 외국인 지분율이 약 64%라 타격을 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실제 OTPP, BCI 등 일부 해외 연기금들은 반대를 결정했다. 보유지분 9.93%로 신한금융 최대주주인 국민연금도 "조 회장이 기업가치 훼손,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는 자"라며 연임을 반대하기로 했다.

라임자산운용의 '환매중단' 사태가 발발하면서 책임론이 나오기도 했다. 신한금융에서는 현재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가 라임 사태에 엮여있다.(지난해 11월 말 기준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액은 신한은행 3944억원, 신한금투 3809억원) 신한금융 주총이 열린 이날 오전 9시에도 금융정의연대, 신한금융그룹 라임자산운용펀드 피해고객연대 등은 15분간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없이 조용한 조용병 회장은 책임지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금융정의연대, 신한금융그룹 라임자산운용펀드 피해고객연대가 26일 오전 9시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20.03.26 milpark@newspim.com

하지만 이날 주총에서 조 회장의 연임안은 이변없이 통과됐다. 그 동안 신한금융 우호지분으로는 재일동포(약 15%), BNP파리바(3.55%), 우리사주(4.68%) 등이 꼽혀왔다. 신한금융도 작년부터 주주들과 소통하면서 ISS의 반대 권고 등에 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 한 주주는 조 회장 재선임과 관련해 "조 후보는 신한금융 대표로 3년간 안전성, 수익성 면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여줬다"고 힘을 싣기도 했다.

조 회장은 지난 2년간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 등을 인수합병(M&A)하며 비은행 부문을 대폭 강화, KB금융에 빼앗겼던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재탈환했다. 또 글로벌 사업 비중도 키웠다. 작년 글로벌 사업 순이익 비중은 12%로 전년보다 1.5%포인트나 올랐다. 그 결과 작년 신한금융의 순이익은 3조4035억원으로 설립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연임에 성공한 조 회장은 올해 '2020 스마트 프로젝트' 완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조화로운 성장 전략을 통한 그룹 가치 극대화 ▲글로컬리제이션(세계적인 상품의 현지화) ▲'디지털 신한' 업그레이드 ▲신한문화의 창조 계승·발전을 통해 2020년 아시아 리딩금융그룹이 되겠다는 목표다.

라임 사태 등으로 금이 간 고객신뢰 회복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회장은 "소중한 자산을 맡겨준 고객에 큰 실망을 안겼다"며 "고객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상품 사태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매사 고객을 위한 것인지, 고객 피해는 없는지 면밀히 살피겠다"며 "고객 퍼스트 원칙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한금융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 중 85.49%가 참석했다. 주총은 50여분간 진행됐으며, 조 회장 연임(사내이사 재선임)을 비롯해 필립 에이브릴 기타비상무이사, 박안순·박철·윤재원·진현덕·최경록·히라카와 유키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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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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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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