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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09억원 규모 '아동돌봄쿠폰' 4월 지급

기사입력 : 2020년04월01일 09:34

최종수정 : 2020년04월01일 09:34

대덕구 지역화폐‧4개구 정부지원카드 및 기프트카드 활용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309억원 규모의 '아동돌봄쿠폰'을 이달 중에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월말 현재 아동수당을 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으로 약 7만6000여명이 혜택을 받는다.

쿠폰은 기존 10만원의 아동수당과는 별개로 추가 지급된다. 아동 1인당 40만원(4개월분)상당의 상품권을 일시불로 받는다.

지급방식은 대덕구는 지역화폐로, 나머지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는 정부지원카드(아이행복카드 혹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정부지원카드를 소지자는 별도 신청절차 없이 개별문자(LMS)안내 후 카드 포인트를 받는다. 카드 2개 이상 보유자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복지로 웹사이트(http://www.bokjiro.go.kr)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택·변경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미보유자는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덕구민의 경우 대덕e로움 카드를 보유하더라도 별도로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되는 대덕e로움 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대덕구는 구 홈페이지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밴드,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신청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KB국민 등 카드사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와 5개 자치구는 복지부와 카드사의 협력체계가 구축되는 대로 이달 중 카드 포인트를 배정할 예정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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