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책

속보

더보기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강한 '슈퍼피그' 개발했지만...효용성 둘러싼 논란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강한 돼지 품종 개발 및 백신 개발
전문가, ASF 근본적 방역 대책은 사육 농가 위생 개선 꼽아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최근 중국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강한 면역력을 가진 '슈퍼 피그' 개발의 효용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인공적인 품종 개량보다 사육 농가의 위생 개선이 급선무라는 전문가들의 일침이 커지는 모양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바이오 업체인 산동람사종업(山東藍思種業)과 국가 기관이 주축이 된 연구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강한 억제력을 보인 돼지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돼지 품종은 '람사백2호돼지'(藍思白2號豬·LS-2)로 명명됐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뚜렷한 면역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농업과학원(中國農業科學院) 산하 하얼빈수의연구원(哈爾濱獸醫研究所)도 3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아프라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소식을 공지했다. 다만 구체적인 상용화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중국의 양돈 사육 농가 모습[사진=셔터스톡]

이와 관련해 SCMP는 최근 중국 당국이 면역력을 대폭 강화한 돼지 품종 개발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연구에 몰두하고 있지만, 가장 시급한 과제인 양돈 농가의 위생 개선에 대해선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전문가들도 '슈퍼 피그'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면서 근본적인 방역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판천쥔(攀陳俊) 라보뱅크 축산분야 애널리스트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를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본다'며 '일부 백신이 개발됐지만, 만족할 만한 효력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슈퍼 피그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펑융후이(馮永輝) 양돈 플랫폼 써우주왕(搜豬網) 애널리스트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억제하는 작업이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글로벌 양돈 업계도 사육 환경 위생 개선 작업이 가장 강력한 방역 대책인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인 존슨(Wayne Johnson) 농축산 컨설팅 업체 언에이블(Enable) 컨설턴트는 '슈퍼 피그 출현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아프라카돼지열병 발생 이후에도 사육 농가의 위생 환경이 개선되지 않았고, 여전히 감염된 돼지들이 판매를 위해 이동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중국의 돈육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3% 감소한 4255만 t으로 집계됐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