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총선 D-5] 원내 1당, 민주당 vs 통합당 어디일까...정치지형 격변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권 중간평가, 민주당 원내1당 실패 땐 레임덕 공방 거셀 듯
與 과반의석 확보시 국정운영 탄력…남북관계·검찰개혁 속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4·15 총선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청와대는 총선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으면서 신중모드에 돌입했다. 하지만 총선 결과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후반부는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총선은 문 대통령의 집권 3년차에 치러지는 전국 선거다. 대통령의 임기 중반 이후에 치러지는 선거는 필연적으로 정권의 중간평가적인 성격을 띌 수밖에 없다. 4·15 총선을 앞두고 야권은 '문재인 정권 심판'을 앞세워 선거의 판세를 정권 중간 평가로 몰고 가려고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세로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야권의 주장이 힘을 얻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호평을 얻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50%를 넘는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고, 여권인 더불어민주당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 2020.04.08 photo@newspim.com

◆ 역대 정권의 후반기, 중간평가 선거 패배하면서 레임덕
    총선 패배시…개혁 정책 제동, 차기 주자 중심 정국 재편 불가피

이같은 상황에도 통상 정권 중간평가적 성격을 띄는 임기 중반 이후의 총선에서 여권이 패배한다면 문재인 정권의 후반기는 급속도로 동력이 상실될 가능성이 크다.

야권의 힘이 강해지면서 문재인 정권이 추진하는 여러 개혁정책이 제동이 걸리고, 이낙연 전 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등 여야 차기 주자를 중심으로 정국이 재편된다.

이 경우 그동안 문 대통령의 뒤를 받치던 더불어민주당 역시 차기를 중심으로 문재인 정권과 거리두기를 할 가능성이 크다. 급속도로 문재인 정권이 식물화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진행된다. 2020.04.09 dlsgur9757@newspim.com

역대 정부에서도 중반 이후 정권 평가적 성격을 띄는 전국 단위의 선거에서 패배한 후 급속도로 식물화의 길을 걸었다.

노무현 정권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16개 광역단체장 중 전북 단 한 곳에서만 승리하면서 사실상 무기력하게 정권을 내줬고, 이명박 정권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여당이었던 한나라당이 6곳의 승리에 그치면서 차기 권력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권력이 재편됐다.

공고한 콘크리트 지지율을 자랑했던 박근혜 정권 역시 집권 3년이 지난 2016년 4월 20대 총선 패배 후 정권의 힘이 빠졌고, 이 때 드러난 민심을 수용하지 못하자 결구 임기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탄핵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민주당 이해찬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4.08 kh10890@newspim.com

◆ 총선 승리하면 文 정권 안정적인 후반부 동력 확보
    단독 과반시 강력한 여권, 범여권 과반시 연정 가능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다면 입장은 180도 다른 상황이 벌어질 전망이다. 여권이 승리할 경우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의 동력을 회복하게 된다. 검찰개혁 등 핵심 개혁들이 더 강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형제당이라고 할 수 있는 더불어시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에 도달하면 문재인 정권과 여당은 대부분 자당 소속인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사실상 대한민국호를 한동안 단독으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이 경우 연정보다는 강력한 여당을 바탕으로 개혁 정책이 강력히 추진될 수 있다. 다만 행정부와 입법부, 지방권력까지 모두 차지한 강력한 여권이 탄생하면서 대통령과 여당을 향한 국정 책임론과 견제가 더 강해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종로구 후보. 2020.04.09 kilroy023@newspim.com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외에 열린민주당, 정의당을 포함한 범여권을 합해 과반을 넘기는 경우 문 대통령은 여전히 후반기 국정운영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개혁입법을 위한 국회 내 연정이 불가피하게 된다.

이미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에 의해 문재인 대통령이 정의당 및 범여권 및 일부 보수야당 인사들도 발탁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이 안정된 후반부 국정운영을 위해 일부 정의당 인사를 내각에 발탁하는 방향으로의 개각이 있을 수 있다.

총선에 패배한 미래통합당 등 보수야권은 상당부분 후폭풍이 불가피하다. 선거를 이끌었던 황교안 대표는 현재 보수야권의 대체 불가 차기 주자지만, 선거에 패배할 경우 상처가 불가피하다.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차기주자 군들도 선거 결과에 따라 내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 야권의 권력지형도 변화도 전망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