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선택 2020] 광주·전남, 21대 총선 투표 순조롭게 진행돼

기사입력 : 2020년04월15일 10:15

최종수정 : 2020년04월15일 10:15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가 15일 광주 369개, 전남 864개 총 1223곳의 투표소에서 6시부터 일제히 시작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주 전남 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광주와 전남지역 투표율은 각각 6.6%와 6.9%를 기록했다.

광주광역시 제3투표소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15 yb2580@newspim.com

투표 3시간이 지난 오전 9시 기준으로 광주는 7만9217명(6.6%)이 투표를 마쳤다. 20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7.4%(8만5403명)보다 0.8%p 낮은 수치다.

자치구별 투표율은 동구 5.8%, 서구 6.0%, 남구 6.6%, 북구 6.7%, 광산구 7.1%다.

전남은 오전 9시 기준 11만158명(6.9%)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0.1%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투표율 6.8%(10만6828명)보다 0.1%p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완도군이 10.0%로 가장 높고, 신안 9.7%, 고흥 8.6%, 진도 8.4%, 구례 8.0%, 순천 7.6%, 보성 7.1%, 여수와 장흥 7.0% 등의 순이다.

이번 21대 총선의 선거인수는 광주 120만8046명, 전남 159만1919명이다.

광주광역시 제3투표소 발열체크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지영봉 기자] [출고] 2020.04.15 yb2580@newspim.com

선관위는 투표소 입구에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으며 발열이 나타나는 등 코로나19 유증상을 보이는 유권자는 별도로 설치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광주 8곳과 전남 10곳에서 국회의원을 뽑으며, 함평에서는 군수와 군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특이사항은 마스크 착용 의무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한해 오후 6시 이후 별도로 투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가격리중인 분들은 시간대를 맞춰 투표를 해야 한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