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코로나에도 집값 뛴 김포...′풍선효과·5호선 연장′ 기대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풍무푸르지오·풍무센트럴푸르지오, 실거래가 수천만원 상승
저렴한 가격에 투자자 몰려…5호선 연장 본격화 기대 높아져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집값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 김포시 집값은 오름세다. 생활 인프라 시설이 개선돼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입지가 부각되고 있다. 인천 검단·김포 풍무 구간을 잇는 지하철 5호선 연장도 기대감으로 반영됐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김포시 풍무동 풍무푸르지오 전용 59㎡ 23층은 지난 14일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작년 12월 20일 같은 면적 22층 아파트가 팔린 가격(4억1000만원)보다 4000만원 오른 값이다.

풍무푸르지오 105동 전용 59㎡ 22층 매도호가는 전날 4억5000만원으로 2000만원 올랐다. 같은 단지 114동 전용 59㎡ 17층 매물은 4억8000만원으로 1000만원 상승했다. 107동 전용 84㎡ 28층 매물도 5억5000만원으로 2000만원 뛰었다.

풍무센트럴푸르지오도 실거래가와 호가가 모두 올랐다.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전용 59㎡ 3층은 지난 11일 4억6000만원에 팔렸다. 작년 12월 7일 같은 면적 3층 매물이 팔린 가격(4억2650만원)보다 3350만원 뛴 값이다. 같은 단지 206동 전용 84㎡ 22층 매물은 지난 15일 5억95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서울 강남권에 이어 마포·용산·성동구와 같은 강북 인기 지역에서 억단위로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나오는 것과 대비된다. 작년 9월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영향이다.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정도 걸린다.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 또는 9호선을 이용하면 마곡나루역까지 3~6분이면 도착한다. 인근 지역에서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김포 풍무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김포는 서울과 거리가 가까운 것에 비해 집값이 저평가된 편"이라며 "향후에도 개발이 계속 진행될 지역이라서 앞으로도 가격이 오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풍무동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김포는 서울과 달리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지난달 중순까지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왔다"며 "저렴했던 급매물이 다 팔린 후로 집주인들이 집값을 더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5호선의 인천 검단·김포 풍무 구간 연장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중 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기지와 5호선 방화차량기지를 통합 이전할 후보지가 가려질 것이기 때문.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중 '2·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이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발주된다. 용역기간은 12개월로 내년 상반기 내 새 차량기지 이전지와 5호선 연장 노선이 대략 결정된다.

앞서 5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2018년 지자체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백지화될 위기에 놓였다. 당시 서울시는 방화차량기지, 건설폐기물 처리장을 모두 이전해야 5호선 연장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김포시와 고양시, 인천시는 방화차량기지는 수용할 수 있지만 건설폐기물 처리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후 1년이 지나 서울시가 새로운 제안을 내놓자 차량기지 이전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 국회에서 열린 당정 간담회에서 건폐장 이전은 따로 추진하고, 방화차량기지와 2호선 신정차량기지를 통합해 이전하자는 제안을 했다.

차량기지 이전지가 확정되면 5호선을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일명 '김포한강선' 사업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작년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광역교통2030'에도 담겼다. 김포한강선이 설치되면 김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풍무동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5호선 연장선이 풍무역을 지나는 것은 이미 결정된 사안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며 "예비타당성을 거쳐 사업이 본격화되면 이 지역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