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 'K-유니콘기업' 뽑을 창업·벤처 경력자 모십니다"

기사입력 : 2020년04월20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4월20일 12:00

중기부, 국민심사단 200명 내달 11일까지 모집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창업기업 대표자나 VC 심사역·액셀러레이터 및 기술·경영 전문가를 모십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K-유니콘 기업 최종 평가에 참여할 200명 규모의 국민심사단을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심사단은 유니콘 서포터즈·전현직 대기업 임원·시장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 K-유니콘 기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접 심사한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내달 11일까지 K 유니콘 기업을 선정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0.04.20 pya8401@newspim.com

K-유니콘 누리집(www.k-unicorn.or.kr)을 통해 모집하는 국민심사단은 3년이상의 ▲전·현직 창업기업 대표 또는 창업기업 근무경력자 ▲창업인큐베이팅 경험자 ▲VC(벤처캐피탈)심사역·액셀러레이터·엔젤투자자 ▲국공립 연구기관·정부출연 연구기관 경력자, 기술사·변리사·공인회계사, 기술·경영지도사 출신이면 지원가능하다. 신청인원이 200명이 넘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심사수당을 지급한다.

국민평가단이 심사할 K-유니콘 기업은 세계벤처 4대강국을 목표로 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인 '아기유니콘 200육성사업'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지원 스타트업이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 40개사 내외를 발굴·선정하는 사업이다. 아기유니콘 선정한 스타트업은 시장개척비용 3억원 등 모두 159억원을 지원하여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1조원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사업은 올해 상반기 15개사 내외를 뽑아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K-유니콘'기업은 대표 혁신기업인 만큼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국민심사단 제도를 도입했다"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벤처기업들이 K-유니콘 기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pya840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