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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5차 건설사 합동설명회 강행..."소규모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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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 '3파전'
"야외에서 개최 등 방역에 최선 다해 허용"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이 시공권 입찰전에 뛰어든 건설사들의 합동설명회를 강행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야외에서 진행한다. 국토교통부와 지자체는 소규모 사업장이라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 문제가 없단 입장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엘루체컨벤션 6층 노천옥상에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공권 입찰전에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이 뛰어 들어 '3파전'이 됐다.

신반포15차 전경 [사진=뉴스핌DB]

신반포15차 조합은 당초 지난달 31일 시공사 합동 설명회를 강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와 서초구의 제지로 이번달 12일로 일정을 미뤘다가 다시 이날로 연기했다. 조합은 이날 3개 건설사들의 합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오는 23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당초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18일까지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 총회 개최를 금지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유예기간도 3개월 연장했다.

하지만 신반포15차는 사업 일정이 지연되면서 사업비 부담이 늘어나자 야외에서 설명회와 총회 개최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서울시와 서초구청은 소규모 사업장인 점을 감안해 ▲야외에서 개최 ▲최소한의 인원 참석 ▲방역에 최선 등을 조건으로 조합 측에 총회 개최를 허용했다. 오는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해서는 총 180명 중 과반수가 현장에 참석해야 한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신반포15차는 총 조합원이 180명으로 100명 정도만 참석해 총회를 진행할 수 있어 소규모인 점을 감안해 이를 허용했다"며 "다만 야외장소를 섭외해 조합원들의 간격을 마련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뒤 동영상을 촬영해 나머지 조합원들에게 공유하게 하는 방식으로 방역을 철저하게 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당초 다음 달 18일 전 총회를 개최하면 감염법 등에 따라 처벌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지자체인 서울시가 총회 개최를 허용한 만큼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가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모든 모임에 한해 금지하는 거라 총회 성격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고 지자체에서 판단하는 것"이라며 "허용되지 않은 총회에 대한 감염법에 따른 처벌 등도 지자체에서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

시공권 입찰에 뛰어든 건설사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안전지침을 준수하겠단 방침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현재 사업비 증가로 일정 강행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설사로서 조합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반포15차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 180가구를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641가구로 재건축한다.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가깝다. 공사비는 2400억원 규모다. 현재 인근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 등과 함께 현재 강남권 '알짜' 사업장으로 꼽힌다. 당초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을 두고 대립하다가 지난해 12월 계약을 해지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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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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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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