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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슬기로운 청소년 집콕생활 프로젝트'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4월23일 10:49

최종수정 : 2020년04월23일 10:49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이 바뀐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청소년 집콕생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꽃다발 이벤트 및 공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부모와 자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안 청소년수련관 전경 [사진=무안군] 2020.04.23 yb2580@newspim.com

지원대상은 초·중·고 청소년 120명과 30가족이며 참여형태에 따라 꽃다발과 공예활동 키트를 전달받고 청소년수련관 온라인 카페에 사진을 게시해 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받고 5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키트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방법은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꽃다발은 어버이날에 거주지로 지역 화훼농가에서 직배송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로감이 쌓여가는 요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집에서 재밌고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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