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종합 2보] 2분기도 마이너스 성장?...수출·소비 개선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여파로 민간 성장기여도 사실상 2%p 감소
오는 5월 28일 금통위서 전망치 수정치 발표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됨에 따라 서비스업 중심 민간소비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2분기 성장률도 마이너스가 예상된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수출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기대비 1.4%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23일 '2020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4.23 lovus23@newspim.com

내수부분이 크게 위축되면서 성장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내수의 성장기여도는 전분기 대비 2.0%p 대폭 하락했다. 특히 민간소비는 6.4% 대폭 줄어 1998년 1분기(-13.8%)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신용카드 사용액과 국내여행자 수 등을 분석한 결과 음식 숙박 오락 운수 관련 소비가 크게 준 것으로 추정된다.

민간 성장기여도는 전기대비 1.5%p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민간 성장기여도가 0.4%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론 2%p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은은 코로나19가 기업보다 가계에 미친 영향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재고증감의 성장기여도가 0.6%p 오른 것을 고려해 보면 기업들의 생산활동은 이전수준으로 유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민간소비 심리는 이보다 더 위축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 소비와 수출, 건설 및 설비투자는 비교적 양호했다. 정부 성장기여도는 전기대비 0.2%p 증가했다. 정부소비가 물건비를 중심으로 0.9% 늘어난데 기인한다.

1차 추가경정예산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박 국장은 "3월 하순에 1차 추경이 통과된 점을 고려하면 1분기 성장에 추경의 효과가 많이 반영됐다고 생각하긴 어렵다"며 "정부 소비가 플러스(+) 성장한 것은 당초 예산 앞으로 댕겨서 집행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수출도 전기비 2.0% 감소하며 비교적 낮은 감소폭을 보였다. 반도체가 코로나19 사태 발발 전 계약된 건이 1분기에 집행되면서 수출 급락을 막은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은 원유를 중심으로 4.1%의 감소폭을 보였다. 수출액 보다 수입액이 더 크게 줄면서 순수출성장기여도는 전기대비 0.7%p 증가했다.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각각 전기대비 1.3%, 0.2% 성장했다.

가계와 기업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6% 감소했다. 다만, LCD·반도체 가격상승으로 교역조건이 개선됨에 따라 GDP 성장률보다 감소폭이 덜했다.

코로나19 전세계적 확산이 본격화되는 2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 국장은 "2분기부터 전세계적으로 코로나가 본격화돼 다른 나라의 성장세가 크게 악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글로벌 수요가 위축되는 영향이 수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내수 위축의 완화 정도와 수출 감소세에 따라 2분기 성장률이 좌우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은 217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6.9% 감소했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 역시 -14.9%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민간 소비심리 개선 역시 관건이다. 박 국장은 "(민간소비의) 단기간 회복 기대는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 대책을 통해서 이 상황을 충격을 최소화해 맷집을 키우다가 이후 세계 쪽에서 개선되면 우리 경제 밝게 나아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은은 연간 플러스(+) 성장 기대의 끈도 놓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박 국장은 "경제성장률이 3, 4분기에 회복되면서 전년도 경제활동 수준으로 회복되면 1%대 성장이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한은 조사국은 오는 5월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 수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라고 밝혔다.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