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속도 내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사업.."남측구간 공사 착착"

기사입력 : 2020년04월23일 15:43

최종수정 : 2020년04월23일 15: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해선 영덕~삼척구간 2022년 개통..고속열차 운행
경의선 열차는 연결, 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 앞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4.27 남북정상회담′이 곧 2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정부가 남북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남측구간 공사를 가시화하고 있다.

동해선의 경우 2022년이면 강릉~부산구간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해진다. 23일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지정된 강릉~재진구간 철도건설이 완료되면 동해안을 따라 북한까지 연결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된다. 경의선은 이미 철도가 연결돼 있고, 자동차로 군사분계선 앞까지 이동할 수 있는 고속도로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23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후 '판문점 선언'에서 발표한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 제재와 지난해 2월 베트남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후 급격히 나빠진 남북관계 탓에 북측 구간 공사는 진척이 없었다. 대신 북한 제재와 상관없는 남측 구간은 국토부가 남북정상회담 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판문점선언에서 거론된 사업은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 사업이다. 먼저 23일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지정된 동해북부선은 강릉~재진 110.9㎞ 구간이다.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지정되면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지 않아도 돼 조기 착공이 가능해진다. 총 사업비는 약 2조원으로 추산된다.

동해선은 강릉~재진구간 외 단절구간인 영덕~삼척구간 철도건설사업이 진행 중이다. 2022년 개통 예정으로 해당구간 철도가 완성되면 강릉~부산 구간 고속열차(EMU) 운행이 가능해진다. 특히 동해북부선이 연결되면 북측 원산, 함흥을 거쳐 러시아 시베리아횡단열차(TSR)와 연결돼 대륙 진출 꿈을 이룰 수 있다.

동해선과 함께 양 축을 담당하는 경의선 열차는 지금도 운행이 가능하다. 문산역에서 개성공단을 오가던 화물열차가 지난 2007년 12월 11일부터 2008년 11월 28일까지 운행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12월에도 남북철도·도로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측 인사들이 기차를 타고 북측 개성 판문역까지 이동한 바 있다. 지금도 개성을 지나 평양, 신의주를 거쳐 중국까지 열차로 이동하는데 기술적인 문제는 없다.

지금 남측구간에서는 경의선 전철화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 문산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전철이 개통했고, 내년이면 임진강 이북지역인 도라산역까지 전철이 연결된다. 서울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군사분계선 코앞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경의선 구간 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문산을 연결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문산에서 도라산까지 연결하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는 지난해 발주해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2024년 말 개통 예정이다. 동해북부선과 마찬가지로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예타 면제를 받았다.

이 고속도로는 도라산에서 문산~서울~광명~수원~평택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평택에서 경부고속도로와 만난다. 향후 개성~문산간 고속도로가 열리면 육로로 부산에서 신의주를 거쳐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할 수 있는 '아시아하이웨이'가 완성된다. 서울~광명 고속도로는 오는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지난 2018년 국제철도협력기구 정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남북철도와 대륙철도를 연결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남북관계 진전에 대비해 남측구간 남북철도·도로 연결을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