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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완전체로 뭉친 '논스톱'…"'살짝 설렜어' 댄스 챌린지 많이 생기길"

기사입력 : 2020년04월27일 17:03

최종수정 : 2020년04월27일 17:0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오마이걸이 지호와 함께 완전체로 돌아왔다. '콘셉트 요정'으로 불린 이들이 이번에는 상큼한 매력으로 무장했다.

오마이걸은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논스톱(NONSTO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오마이걸 [사진=WM엔터테인먼트] 2020.04.27 alice09@newspim.com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에너제틱 신스 사운드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개성있는 보컬이 어우러진 업템포 댄스곡이다.

효정은 "다양한 곡이 담긴 앨범을 준비했다. 노래 제목 '살짝 설렜어'처럼 떨리기도 하고 설렌다.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니는 타이틀곡에 대해 "친구로 지낸 대상에게 설렘을 느끼게 되는데 그 감정을 보드게임에 비유했다. 업템포 댄스곡이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가사에 유의하면서 같이 즐겨주시면 될 것 같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오마이걸 [사진=WM엔터테인먼트] 2020.04.27 alice09@newspim.com

새 앨범엔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이 담겼.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무대 외에도 '꽃차'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아린은 '꽃차'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재즈풍 발라드"라며 "앨범 전체적으로 '설렘'이 들어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마이걸은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특히 지난해 Mnet '퀸덤'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후 발매하는 신보이기도 하다. 당시 오마이걸은 파이널 경연에 앞서 세 차례 사전 경연 중 두 번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비니는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프로그램이었다. 오마이걸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조금 더 넓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은 경험으로 남았다. 우리가 가진 팀워크와 강점을 깨닫고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 많이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음악과 우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오마이걸 [사진=WM엔터테인먼트] 2020.04.27 alice09@newspim.com

특히 지난 1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지호는 "너무 오랜만이라 아침에 실감이 안 났다. 카메라 앞에서 낯을 가리지 않을까 걱정했다. 조금 어색하기도 하다"고 웃었다.

2015년 데뷔해 벌써 데뷔 6년차가 된 오마이걸은 이번 컴백의 1위 공약으로 '파트 바꿔 부르기'를 내걸었다. 효정은 "1위 공약을 멤버들과 이야기했는데 노래 파트를 바꿔 부르면 재밌을 것 같더라. 제비뽑기로 복불복으로 해보려 한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끝으로 오마이걸은 "건강하게 이번 활동 잘 끝냈으면 좋겠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 안무가 매력적이라 댄스 챌린지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우리가 밝고 유쾌하게 남길 바란다. 무엇보다 2020년이 오마이걸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마이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논스톱'에는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를 포함해 'Dolphin' '꽃차' 'NEON' 'Krystal'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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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깊어가는 '당권 고민'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당권 도전을 놓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한 전 대표의 출마에 무게가 실렸으나 최근 '친한(친한동훈)'계 측근들 다수가 출마를 만류하고 있어서다. 출마 땐 승산이 있지만 당내 다수파인 구 '친윤(친윤석열)'계의 벽에 가로막혀 당 쇄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선 참패에도 구 주류는 건재하다. 원하는 후보를 쉽게 원내 사령탑으로 만들었고, 당 개혁안을 다수의 힘으로 저지하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한계와 쇄신파가 밀었던 김성원 의원이 친윤계의 지원을 받은 송언석 의원에게 완패했다. 30대 60으로 사실상 게임이 되지 않았다. 구 주류가 지배하는 당의 세력 분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은 이들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03 photo@newspim.com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어렵사리 당 대표 자리에 오른다 해도 이들이 비토할 가능성이 높다. 영남 중심의 다수파인 이들이 반대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전당대회에서 63%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가 이들에 의해 쫓겨난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 전 대표의 출마를 강력히 주장했던 측근들조차 신중론으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이다. 물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알 수 없다. 측근들 다수가 반대해도 본인이 출마를 결심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고, 결국 당 대표로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한 전 대표가 패배한 것에 대해 "누군가는 '한동훈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선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나 이런 것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봤다.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한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와 일대일로 만약에 붙는다고 봐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 기류는 출마 만류 쪽이다. 원내대표 선거 완패가 결정적 계기였다. 당 개혁안 표류도 한몫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설령 대표가 돼도 현실적으로 당 쇄신은 요원하다고 본 것이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안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든지, 또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송언석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든지 이런 식으로 당의 변화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한동훈이 등판하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다"며 "지금 당내 분위기가 아직까지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만약 출마를 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제일 높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굉장히 복잡해졌다. 의견들이 5대 5라고 봤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그러다 보니 한 전 대표가 나와서 이런 당을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라며 "저항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역시 친한계 핵심인 신지호 전 사무부총장도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좀 신중해야 된다는 의견"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번 출전할 수는 없다. 현실은 그렇다"고 했다. 그는 "친한동훈 그룹 내에서는 신중파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동훈이라는 존재는 보수 재건의 최강병기인 동시에 최종병기, 마지막 보루"라며 "한동훈이 무너지면 보수 혁신, 보수 재건은 거의 물 건너간다. 그러니까 소중한 만큼 아껴 써야 한다"고 했다. 친한계 인사 중 강력한 출마론자였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당의 최대 위기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출마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었지만 최근 원내대표 선거와 당 개혁안 표류 등을 보면서 자괴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대표가 돼도 구 친윤계의 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출마를 권유하는 게 맞는지 고민스럽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고민이 깊어간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쪽에 무게를 싣고 조직 확산 작업 등을 해왔으나 측근 그룹의 만류와 쇄신과는 거리가 먼 당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출마냐, 포기냐의 기로에 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leejc@newspim.com 2025-06-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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