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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여가문화도시 활동가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4월28일 15:27

최종수정 : 2020년04월28일 15:27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여가문화도시'를 표방하며 문화도시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가운데 여가문화도시 활동가를 모집한다.

경기도 가평군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8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삶이 문화 그자체임을 전제로 이야기를 듣는 여가문화도시 마중물 사업을 추진할 문화도시 활동가를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활동가는 읍면별, 연령별로 12명 모집할 계획으로 가평에 관심이 있고 문화도시 사업에 활동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개인 및 팀으로 지원할 수 있고 선발된 활동가에 대해서는 원고료와 식비 등 활동지원금을 지원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활동은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가, 작가, 장인, 학생, 어르신, 상인 등 가평을 이루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통해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역사회 이슈와 주민의 문화적 욕구에 대해 아이디어 기획 등 활동가의 활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가평군은 채집한 지역주민의 삶의 이야기에서 아젠다를 발굴하고 문화도시와 접목하여 시범사업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가평군은 문화도시지정을 위한 자유럽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카카오채널(가평문화컨텐츠)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지역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 발족하는 등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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