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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경험 온라인으로 세계와 공유…4일 첫 웹세미나 열린다

기사입력 : 2020년05월03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5월03일 12:00

국제 방역협력 총괄 TF 주관…격주·일주일 정기 개최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정부가 전 세계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K-방역' 제1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태스크포스(TF)가 주관하는 웹세미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는 우리 방역 경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유 요청에 체계적·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달부터 7월까지 격주 또는 일주일 간격으로 정기 개최할 예정으로, 복지부 등 정부부처와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한다.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보건복지부] 2020.05.03 unsaid@newspim.com

복지부는 '보건 및 방역 전략' 및 '치료'를 주제로 한 웹세미나를 총 5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 및 방역 전략은 ▲5월 4일 오후 3시 ▲5월 13일 오후 5시 ▲5월 27일 오전 9시 ▲6월10일(시간 미정), 치료 경험은 6월 17일(시간 미정)에 진행된다.

총괄TF의 웹세미나는 ▲위기대응 전략 ▲진단·격리 및 역학조사, 치료·임상경험·환자관리 ▲출입국 관리 ▲경제, 교육, 정보통신, 선거 등 유관정책을 포함한 방역 정책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4일 열리는 1차 웹세미나는 코로나19 관련 '보건 및 방역 전략'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보건의료 관련 국제기구 및 각국 보건의료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외교공관을 통해 신청을 접수받았고, 영어와 러시아어로 동시 통역된다. 이후 회차에는 스페인어, 불어 등이 동시통역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방역정책과 현황(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진단검사(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역학조사(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치료와 임상(염준섭 연세대 내과학교실 교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4월 말 기준 우리 정부는 약 50여개국과 여러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170여회에 걸쳐 웹세미나, 화상회의, 전화회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웹세미나는 국제방역협력 총괄TF라는 하나의 채널을 통해 K-방역에 관한 정책과 기술이 어우러진 종합적 정보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며 "세미나 주요 내용 및 질의응답은 종합 정리해 주제별 'K-방역'통합 매뉴얼(가칭)로 만들어 향후 보건·방역분야 국제협력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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