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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윤장현 협박한 조주빈 공범 2명 구속..."높은 처단형 예상"

기사입력 : 2020년05월06일 20:54

최종수정 : 2020년05월06일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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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 있어"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유명인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이는 과정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공범 2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오후 사기·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주빈의 공범 김모(29) 씨와 이모(24)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n번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성 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핵심 운영자 조주빈 씨. 2020.03.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들의 역할, 가담정도, 범행수법과 피해규모, 범행기간 등에 비춰 높은 처단형이 예상된다"며 "수사의 진행경과와 수사·심문과정에서의 진술태도 등을 종합해 보면, 피의자들은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조주빈의 지시를 받고 손석희 JTBC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만나 수천만원을 맏은 뒤 조주빈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또 조주빈이 박사방 유료회원에게 입장료 명목으로 받는 가상화폐를 환전하는 방식으로 범죄 수익금을 은닉하고, 인터넷에 사기 마약류 판매 광고글을 올린 혐의도 받고 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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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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