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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당권파와 친문을 함께 품다' 김태년, 정책통서 사령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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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4선 의원
2002년 대선서 노무현 후보 도우며 정계 입문
작년 패배 후 절치부심…1년 만에 재도전 성공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965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철공소 일을 하는 아버지와 생선 행상을 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수원캠퍼스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친노계 정당인 개혁국민정당에서 제도권 정치를 시작했다.

김 원내대표는 2002년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국민경선으로 당선된 노무현 후보가 후보 교체 요구 등에 시달리자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해 노 후보를 도왔다. 

참여정부 시기인 2004년 17대 국회 때 경기도 성남시수정구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 김을동 한나라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문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무위원회 등을 두루 거치며 경제통으로 활약했다. 그 결과를 인정받아 2004년에는 NGO 국정감사단우수국회의원 등 4년 연속 우수정책활동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8대 낙선한 후 19대부터 21대까지 모두 살아남으며 4선 고지에 올랐다. 19대에선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서민생활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당의 혁신과 중소기업 및 서민생활 챙기기에 앞장섰다.

지난 4·15 총선에서는 주택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지원 확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위례신사선 연장노선 조기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1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0.05.07 kilroy023@newspim.com

친문이자 동시에 당권파로 분류된다. 문재인 정부 들어 추미애·이해찬 두 당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연임할 정도로 당 내 기반이 탄탄하다. 정책위의장을 맡으며 당정청 회의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원내대표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절치부심, 1년 만의 재도전에서 원내사령탑 자리를 차지했다. 당초 전해철 후보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과 '부엉이모임'의 지지를 등에 업고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김 원내대표의 스킨십이 막판 뒤집기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연휴 기간에도 지방을 돌며 당선인들과 식사 자리나 술 자리를 가지면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전해철 후보가 당선될 경우 당이 친문을 넘어 '극문'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초선들을 대상으로 가진 후보자 합동 연설회에서도 거듭 '통합'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당선 소감을 통해 "통합의 리더십으로 당을 하나로 모으고 당정청 역량을 위기극복에 집중시키겠다"며 "아울러 경제위기 극복 위한 대책은 원대가 직접 챙기면서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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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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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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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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