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카드사 홈페이지서 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11일부터 접수

기사입력 : 2020년05월10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5월11일 03:54

오전 7시부터 온라인 접수 시작
15일까지 '요일제'…이후 24시간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11일 신용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시작된다.

카드업계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각 사 홈페이지 등에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구청에 차려진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단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늘부터 기존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 가구 등 시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280만 가구를 우선으로 현금을 지급한다. 2020.05.04 pangbin@newspim.com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발행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확인 뒤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후 1~2일 이내 사용 가능하다.

시행 초기 안정적인 신청·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는 '마스크 5부제'처럼 요일제 방식을 적용했다.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이후에는 요일제 없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카드사 카드를 여러장 보유한 경우 모든 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카드사의 경우 신용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하이패스카드 등 특정 목적 카드는 이용이 불가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세대주 거주지 소재 지자체 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간 이후 잔액은 모두 국고로 환수된다.

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커피전문점 등 본사직영 프렌차이즈점의 경우 본사 소재지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유흥‧사치 업종에서도 사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이용불가 업종은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명으로 추정되는 업종과 실제 등록 업종이 달라 의도치 않게 긴급재난지원금 이용이 안 될 수도 있는 만큼 카드 사용 후 휴대전화 문자나 카드사 앱 등을 통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금을 카드로 사용할 경우 포인트 적립, 전월실적 적용, 청구할인 등 사용하는 카드의 모든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신청할 때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도 있다. 1만원부터 만원 단위로 지원금 전액까지 기부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15%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 재원으로 고용안정‧직업능력 개발 사업 등에 쓰인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