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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코로나] 日여당, 중소사업자 임대료 '3분의 2' 지원 합의...월 50만엔까지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16:20

최종수정 : 2020년05월08일 16:31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의 연립 여당을 구성하고 있는 자민당과 공명당이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중소사업자의 임대료 3분의 2를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대폭 감소한 중소기업의 경우 월 50만엔(약 573만원)까지, 개인사업의 경우 월 25만엔까지 임대료를 지원한다.

자민·공명 양당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제언했다. 제언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대책에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임대료 지원은 한 달 매출이 전년동월비 50% 감소한 중소기업·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지원 기간은 6월 이후 6개월 분을 예상하고 있다.

양당은 3개월 간 매출이 30% 이상 감소한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대상을 확대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임대료 지원에 관해 "여당의 검토 내용을 토대로 신속하게 추가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쿄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중소사업자 임대료 지원에 관한 자민당 회의에서 발언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조회장. 2020.05.08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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