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한국조류학회와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시 완도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어업 종사 주민과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양식 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해조류 산업 연구·기술 동향, 스마트 양식 기술, 수산 분야 창업 아이디어 제공 등 해조류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해조류 산업 발전 방향을 어민들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조류 산업의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두 기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학술회의 지원, 어민 참여 워크숍 개최 등 폭넓은 교류 협력의 장도 마련하기로 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인 청정바다 완도산 해조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완도 해조류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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