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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교도소세트장·웅포캠핑장 등 관광객 맞이 마쳐

기사입력 : 2020년05월11일 13:40

최종수정 : 2020년05월11일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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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주요 관광지가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면서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 익산시티투어 순환형과 '익산역사투어'맞춤형 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

익산시티투어 버스[사진=익산시] 2020.05.11 gkje725@newspim.com

지난 9일부터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행하고 있다.

익산역을 출발하여 원광대학교,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국립익산박물관, 왕궁유적, 보석박물관을 경유해 익산역으로 돌아온다.

탑승 인원에 관계없이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10시부터 16시 40분까지 1일 12회 운행한다. 승차권 발권은 별도 예약 없이 시티투어 출발 시 현장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테마형 시티투어는 외부 관광객뿐만 아니라 관내 시민들이 익산의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익산역-왕궁리유적-익산쌍릉—국립익산박물관-익산역 이다. 단, 10인 이상 사전 예약 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행한다.

순환형은 각 코스별 관광안내소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객 맞이와 배웅, 관광지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테마형은 출발과 도착에 이르기까지 전담 문화관광해설사의 진행으로 품격 높은 맞춤형 시티투어로 한다.

또 7월부터는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공모사업을 진행하며 체험이 강화된 테마가 있는 여섯색깔 고백여행 시티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 대표관광지에서 공연 및 체험으로 가족과 즐거운 추억만들자!

지난 9일 본격적인 대표관광지 공연 및 체험행사 홍보를 위해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사전행사를 시작했다.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총14회 색다른 공연과 체험을 실시할 계획으로 관광객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서 퍼레이드, 마술, 아카펠라 등의 공연과 사금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 .교도소세트장, 아직도 안 가봤니?

국내 유일 교도소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성당면 교도소세트장은 작년 대한민국 상품대상을 수상하고 그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신기하게도 교도소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 넓은 잔디와 높은 담장, 곳곳에 붙은 교정 문구들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봤던 딱 그 장면이다.

게다가 무료로 대여해주는 죄수복과 교도관복을 입거나 수갑을 차고 호송버스까지 탑승하면 그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추억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전북 익산시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웅포 해넘이 모습[사진=익산시] 2020.05.11 gkje725@newspim.com

◆ 애들아, 웅포캠핑장에서 즐겁게 뛰어 놀자!

웅포면에 위치한 오토 및 야외 캠핑장에서 1박을 해보자.

지난해 설치된 벽천폭포,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워터드롭, 안개분수, 포토존 조형물 등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의 놀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여 여행 만족도도 높다.

저녁에는 야간조명시설인 벽천폭포가 더 멋스러우며, 서해낙조 5선의 하나인 웅포곰개나루 일몰은 덤으로 볼 수 있다.

◆ 따끈따끈 핫플레이스 문화예술의거리의 '익산아트센터'

익산역 앞 100미터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는 과거 영정통이라 불렸다.

올해 초 오픈한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익산아트센터는 고백/사랑이라는 주제로 트릭아트를 전시하고 있어 가족, 연인들이 방문하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이며 입장은 매 30분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또한, 최근 익산아트센터 옆에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하였는데 익산관광브랜드 개발용역으로 창안한 용캐릭터인 귀여운 마룡이를 만나 볼 수 있다.

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500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체험, 관광지 정비 등을 통해 관광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익산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익산역사를 바로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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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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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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