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동남아·호주

속보

더보기

TSMC "美 애리조나에 약 15조원 규모 반도체 공장 신설"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10:11

최종수정 : 2020년05월18일 08:5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주에 공장을 신설한다.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는 이날 성명을 내고 120억달러(약 14조7000억원)를 투자해 5나노급 반도체 생산 공장을 미국 애리조나주에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5나노는 반도체 기술 중 최고 수준이다. TSMC가 타이완 공장에서 5나노 제품 생산을 시작한지는 이제 수개월이다. 

공장은 2021년에 착공하며 2024년에는 첫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공장은 16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TSMC는 덧붙였다.

이번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심 기술 아시아 의존 상황에서 벗어나 자급화하겠다고 밝히자 나왔다.

앞서 지난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행정부가 최근 인텔과 TSMC를 대상으로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