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투자자 이목 끄는 '확실한 수요' 갖춘 송도 '닥터플러스몰' 인기

기사입력 : 2020년05월20일 10:21

최종수정 : 2020년05월20일 10:21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코로나19가 전세계적인 감염자 폭증사태(팬데믹)로 세계 경제의 침체가 예상되면서 각국의 국책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 경기부양책 권고 등 경제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선제적인 통화 완화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도 지난 3월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사상 첫 0%대 기준금리 시대를 열었다.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0%대로 떨어지고 연계 상품인 대출 이자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실물자산으로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주택시장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쏟아지면서 사실상 주택을 통한 투자는 가로 막혀 있는 상황 속에서 대출, 세금 등 다양한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연계 상품인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임대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수익형 부동산의 또 하나의 인기 이유다.

부동산 전문가는 "제로금리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금융수익 실현에 대한 기대감은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기 때문에 꾸준한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확실한 수요를 누릴 수 있는 상업시설의 경우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확실의 시대에서 탁월한 배후수요를 갖춘 메디컬 상업시설이 공급에 나선다. 송도 최대규모의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의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메디컬 상업시설인 '닥터플러스몰'이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송도 닥터플러스몰 조감도

'닥터플러스몰'은 연 10만 명 이상이 찾는 송도 최대규모의 의료기관인 플러스병원이 확장 이전할 예정으로 '닥터플러스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송도를 대표하는 메디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닥터플러스몰'이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의료기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실제로, 연수구는 3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인천광역시의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의료기관 수가 적은 지역이다.

'닥터플러스몰'은 송도를 대표하는 대형 의료시설인 플러스병원의 확장 이전 예정으로 인한 프리미엄과 연계 의료기관들의 입주가 기대돼 인근 수요자들의 메디컬 니즈를 채워주는 것은 물론, 희소성까지 누릴 수 있는 송도 대표 랜드마크 메디컬 상업시설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닥터플러스몰'은 대규모 의료기관의 희소성과 병원 방문수요는 물론 인근에 위치한 송도 3공구 주거단지, 업무시설 수요까지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입주를 마친 송도더샵퍼스트파크와 송도더샵파크애비뉴 등 3공구 대규모 주거단지의 7600여 세대 주거 배후수요와 부영송도타워,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의 직장인 수요까지 갖춰져 있어 탁월한 고정수요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스타트업파크로 지정된 투모로우시티와 닥터플러스몰 맞은편 업무용지가 계획되어 있어 추가적인 수요확보가 가능할 예정이다.

연 매출 300억원이 넘는 광역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닥터플러스몰' 바로 옆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인근 센트럴파크의 방문객까지 연간 약 60만 명 수준의 대규모 광역수요를 품을 수 있어 뜨거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탁월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제로금리 시대의 알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닥터플러스몰'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8-23에 마련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