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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원강사 촉발 코로나 n차감염 성남시로 확산

기사입력 : 2020년05월22일 14:17

최종수정 : 2020년05월22일 14:17

부천시 뷔페 돌잔치 참석한 5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인천학원 강사로 촉발된 코로나 n차 감염이 성남시로 확산했다.

[사진=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보건소 선별진료소. 2020.03.19 observer0021@newspim.com

22일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A(성남 130번.남) 씨와 B(성남 131번.여) 씨는 수정구 수진동에 거주하는 50대 부부로 지난 10일 부천시 중동의 뷔페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했으며 부인인 B씨가 지난 21일 발열 증상 발현에 따라 이들 부부의 검체를 채취했고 22일 오전 모두 양성 확진됐다.

발열증상이 발현된 부인 B씨와 달리 남편 A씨는 양성 확진됐지만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로 22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해 격리치료중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참석한 뷔페에는 최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 C씨가 프리랜서 사진사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의 감염은 최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감염이 확진된 1차감염자 인천의 학원 강사 D씨가 자신의 학생 E군에게 2차감염을 시켰고 E군이 방문한 코인노래방에서 택시기사 C씨가 3차감염이 됐고 C씨가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했던 뷔페에서 돌찬지를 한 일가족이 4차감염이 됐으며 잔치에 참석한 외조모 부부가 22일 추가 확진됐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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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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