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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공사 예비타당성 통과

기사입력 : 2020년05월23일 11:05

최종수정 : 2020년05월23일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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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충청권 광역상생발전을 위한 광역도로망 구축 순항
오송~청주1구간, 오송~조치원, 세종~공주2구간 3개노선 개통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충청권 광역상생발전을 위한 세종시 주변 광역도로망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세종시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공사'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청은 또 오송∼청주 1구간, 오송∼조치원, 세종∼공주 2구간 연결도로 등 3개 노선이 올해 개통되면 광역도로망을 통한 생활권의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공사(파란색)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사진=행복도시건설청] 2020.05.23 goongeen@newspim.com

먼저 행복청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18개 노선 중 그동안 착수하지 못했던 '세종시 동측우회도로'와 '금남~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 2개 노선을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로 묶어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한 결과 최근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가 완료됐다.

이 도로는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와 금남면 영대리를 연결하는 5.43km 구간과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와 대전시 유성구 북대전 나들목을 연결하는 금남~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 7.30km 구간으로 돼있다.

행복청은 총 연장 12.73km의 왕복 4차선 도로 사업비 3998억원에 대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세종시 통과 교통량에 대한 우회도로를 확보해 내부교통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증가하고 있는 세종시와 대전시 간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행복청은 오송∼청주 1구간 연결도로,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세종∼공주 2구간 연결도로 등 3개 노선을 올해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올해 5월말 개통하는 오송∼청주 1구간 연결도로는 미호천교와 청주 강상촌 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연장 3.68km의 도로로 기존 4차로가 6∼8차로로 확장되면 세종시로의 접근성이 강화된다.

오송∼조치원 연결도로는 오송역 사거리에서 조천교를 잇는 2.86km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조천교 신교량과 보도 및 자전거 도로가 연말에 개통되면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

3.12km의 왕복 6차선 도로 행복도시∼공주 2구간 연결도로가 올해 연말에 개통되면 송선교차로∼공주 나들목까지 통행거리가 6.4km에서 3.1km로 단축돼 수도권과 호남권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행복청은 그동안 세종시 주변에 건설 예정인 광역도로 전체 18개노선 118km 중 지난해까지 7개 노선 72km(61%)를 개통했고, 올해에는 이 3개 노선을 포함해 9개 노선에 120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천규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올해 광역도로 3개 노선을 차질 없이 개통하고, 부강역~북대전 나들목 연결도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충청권 상생발전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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