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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4330억 규모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 첫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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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동서 아타바~카이로 국제공항 구간 투입..."2023년 납품 완료"
현지 여름철 고온에도 견디는 부품 적용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현대로템은 이집트 카이로 3호선 전동차 256량 중 초도 8량을 이집트 카이로로 출고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납품 중인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는 2017년 이집트 교통부 산하 기관인 터널청으로부터 수주한 전동차다. 당시 입찰에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수출자금으로 구성된 금융패키지를 지원하는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사업 수주에 주효한 바 있다. 계약 금액은 4330억원 규모로 현대로템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현대로템이 출고한 이집트 카이로 전동차 [사진=현대로템] 2020.05.26 iamkym@newspim.com

카이로 3호선 전동차는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아타바~카이로 국제공항 구간(총연장 45.5km)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고된 차량은 현지에 도착 후 시운전을 거쳐 영업운행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이달 첫 편성 납품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기존에 수행한 카이로 1호선 전동차 사업을 수행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이로 3호선 전동차에 현지 운영과 유지보수 용이성을 극대화한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여름철 최고 기온이 50도 가까이 상승하는 카이로의 날씨에 대비해 고온에서도 원활한 동작이 가능한 부품을 도입했다. 또 카이로 3호선 최초로 갱웨이(차량간 연결통로)를 도입해 승객이 열차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승객 분산이 용이하다.

카이로 전동차는 8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최대 운행속도는 시속 80km이다. 편성당 약 1740명의 승객을 탑승 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사업 일정 관리는 물론 차량 품질 확보까지 카이로 전동차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출고를 시작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차량을 적기에 납품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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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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