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해군1함대·동해소방서, 함정내 화재진압 합동 소화훈련

기사입력 : 2020년05월27일 13:50

최종수정 : 2020년05월27일 13:50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27일 동해 군항지구 육상 소화훈련장에서 동해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화훈련을 실시했다.

해군1함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함대 화생방지원대·의무대·동해소방서 관계관 20여명과 소방차 2대, 수조용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 등이 동원돼 화재 발생시 초동 조치능력 강화와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한 유관기관과의 합동 소화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해군 1함대 동해 군항지구 육상 소화훈련장에 설치된 모의함정 기관실에서 소방요원들이 호스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0.05.27 onemoregive@newspim.com

훈련은 1함대 육상 소화훈련장에 설치돼 있는 모의함정의 기관실에서 진행됐으며 함정내 화재 진압, 밀폐격실 내 화재 진압 등 1함대와 동해소방서의 화재 진압 능력을 공유했다.

1함대와 동해소방서는 화재진압을 위해 상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정기 훈련을 통해 합동 소화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1함대 기지방호전대장 이의수 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대 및 유관기관의 공조체계와 신속한 현장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화재재난으로부터 1함대 부대원의 안전과 부대시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