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와 교류를 맺어오고 있는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영상을 보내왔다.
28일 시에 따르면 중국 타이저우시에서 전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타이저우 시민들이 만든 "동해시 파이팅!, 우리는 함께 한다"는 응원영상을 보내왔다.

타이저우시는 지난 4월 의료용 마스크 1만 5000매를 보내와 동해시 마스크 수급에 도움을 줬다. 타이저우시의 응원영상은 동해시청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적·물리적 교류가 중단됐지만 심적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간 우정이 한층 더 돈독해지고 이를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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