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종인 비대위' 첫 사무총장에 김선동..."묵묵히 심부름하는 소임 다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5월28일 17:02

최종수정 : 2020년05월29일 07:57

김종인 체제에서 통합당 첫 살림 맡기로
원내수석·여의도연구원장 등 두루 당 요직 맡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당 조직과 살림을 책임질 사무총장으로 김선동 의원을 임명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무총장은 심부름하고 뒷받침하는 자리"라며 "새 비대위 지도부가 미래를 향해 국민 신망을 받으며 나갈 수 있는 심부름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묵묵히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선동 미래통합당 의원. 2019.12.09 leehs@newspim.com

전날 전국위원회 최종 의결로 공식 출범한 김종인 비대위는 출범 하루만에 8명의 비대위원과 사무총장 등 주요 인선을 끝내며 속도감있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최측근인 최명길 전 의원이 사실상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생인 김선동 의원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실 행정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18대 총선에서 서울 도봉을에 출마,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을 꺾고 여의도에 입성했다. 19대 국 총선에서는 유 총장에 패해 낙선했으나 20대 총선에서 재선 고지에 올랐다.

통합당에 많지 않은 수도권 재선 의원으로 당 내 신망이 두텁고 실력과 인화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우택 원내대표 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김병준 비대위 체제에서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았고, 황교안 대표 시절 재선임에도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키도 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