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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의총서도 '단독 개원' 강행 결의…김태년 "주호영과 회동은 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6월02일 11:59

최종수정 : 2020년06월02일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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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총회서 만장일치로 임시회 소집요구서 제출 동의
김태년, 개원 의지 재확인…"주호영과 협상은 이어갈 것"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일 예정대로 국회 문을 연다. 민주당은 2일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날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단독 개원'도 불사하겠다는 강행 의사를 분명히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6.02 leehs@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는 국회를 힘있게 추진해야 한다"면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회법에 정해진 날짜에 반드시 국회를 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회법이 정한대로, 6월 5일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겠다"면서 "일하는 국회법을 통과시켜 일을 하고자 하는 열정을 제도화하겠다. 연중 상시 국회를 열어 논의를 충분하게 하되, 국민에게 필요한 법과 예산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오늘 제출하고 5일 국회의장과 우리 몫의 부의장을 선출한다는 안건을 의총에 올렸다"며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아줬다"고 전했다. 

미래통합당과의 협상 여부에 대해선 "전날(1일) 회동 후 계속 협상한다는 말이 있었다"며 "5일 전 김 원내대표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한번 만날 계획은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정민 원내대표도 "5월 개원 전 (여야 원내대표가) 만날 것"이라며 여야 합의 여지를 남겼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에게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다. 국회법에 따라 임시회는 재정의원 4분의 1이 동의하면 소집할 수 있다. 통합당 임시회 소집에 동의하지 않아도 민주당이 단독 개원을 추진할 수 있다. 유 사무총장이 이날 임시회를 소집하면 오는 5일 21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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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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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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