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남3구역 따라가자"...용산구 곳곳 개발 '잰걸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남시범·한남2구역·한강삼익 등 사업 속도
"재건축·재개발 뒤 고급화 단지가 즐비할 것"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서울 용산구 일대 '알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남뉴타운 3구역 사업이 사실상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자 주변 사업장도 속도를 내자는 목소리가 커졌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보광·이촌동 등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지역 전경. 2019.11.04 alwaysame@newspim.com

소규모 재건축을 진행 중인 한남동 시범아파트는 오는 20일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총 5층, 4개 동, 120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지난 1970년 10월 준공됐다. 규모는 작지만 초고가 주택이 밀집한 유엔빌리지 내 자리하는 알짜 단지다. 전국 최고가 아파트인 '한남더힐'과는 바로 맞은편에 있다. 지난 1월 GS건설로 시공사 선정을 마친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와도 가깝다.

이 단지는 현재 1대 1 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고도제한을 받는 자연경관지구에 있어 고층으로 재건축이 불가능하다. 또 최근 분양가상한제와 초과이익환수제 등 규제 강화로 1대 1 재건축이 고급화 전략으로 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올해 하반기중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현재 대형 건설사들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소규모 재건축은 각종 인센티브를 받아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조합 설립 이후 오는 2022~2023년에 착공을 목표로 한다"며 "소규모지만 한남동에서도 고급 주택이 즐비한 알짜 입지로 평가되고 있어 고급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3구역을 따라 다른 구역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한남2구역은 올해 연내 건축심의를 받은 뒤 내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중 시공사 선정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조합은 연내 사업시행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봤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조합 총회 등 일정이 지연됐다.

보광동 265에 자리한 한남2구역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가까워 한남뉴타운 중에서 가장 교통이 편리하다. 현재 11만5005㎡ 규모인 한남2구역은 재개발 뒤 최고 14층, 총 1537가구(임대 238가구)로 탈바꿈된다. 일반분양은 400가구 규모로 예상된다.

한남2구역 조합 관계자는 "지난달 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장 등 임원 재선임을 마쳤다"며 "올해 연내 건축심의를 받으면 내년 상반기중 사업시행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용산구 일대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용산구에서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동부이촌동에서도 재건축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979년 12월 준공된 한강삼익아파트는 지난달 29일 용산구청에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일대에서 재건축 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것은 래미안 첼리투스(옛 렉스아파트) 이후 11년 만이다.

한강삼익은 시공사로 대림산업을 선정한 상태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관리처분인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2개 동, 총 252가구인 이 단지는 재건축 뒤 지하 3층~지상 30층, 4개 동, 329가구(임대 52가구)로 탈바꿈된다. 사업비는 1578억원 규모다. 현재 동부이촌동에서는 한강삼익 이외에 한강맨션과 왕궁아파트 등이 재건축 조합을 설립한 상태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한남동과 보광동, 이촌동 등이 있는 용산구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해 서울에서 강남만큼 뛰어난 고급화 단지가 즐비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규모가 크든 작든 모두 알짜 입지여서 대형 건설사들의 시공권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했다.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