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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대종상영화제 오늘 무관중 개최…'기생충' 주인공 될까

기사입력 : 2020년06월03일 08:56

최종수정 : 2020년06월03일 08:56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대종상영화제가 3일 개최된다.

제56회 대종상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방송인 이휘재와 모델 한혜진의 진행으로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레드카펫 행사를 마친 배우들 역시 간격을 띄어 앉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킬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2020.06.03 jjy333jjy@newspim.com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기생충'을 비롯해 '극한직업' '벌새' '증인' '천문:하늘에 묻는다' 등 5개 작품이 올랐다. 감독상을 놓고는 '벌새' 김보라 감독, '기생충' 봉준호 감독,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사바하' 장재현 감독, '블랙머니' 정지영 감독이 경쟁한다. 

남우주연상에는 '생일' 설경구, '기생충' 송강호, '백두산' 이병헌, '증인' 정우성, '천문:하늘에 묻는다' 한석규가 노미네이트됐다. 여우주연상 후보는 '증인' 김향기, '윤희에게' 김희애, '생일' 전도연,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미쓰백' 한지민이다. 

이번 영화제의 생중계는 MBN이 맡았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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