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므누신, 2차 확산 우려에도 "경제 셧다운 없어"

기사입력 : 2020년06월12일 03:16

최종수정 : 2020년06월12일 20: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추가 재정 지출을 의회 요청할 준비 돼 있어"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를 위해 또 다시 경제를 폐쇄한다면 오히려 더 큰 피해가 빚어질 수 있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므누신 장관은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제를 다시 폐쇄할 수는 없다. 우리는 경제를 닫으면 더 많은 피해가 야기된다는 점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피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영역들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6.10 mj72284@newspim.com

최근 미국은 5월 말부터 방역을 위해 취한 폐쇄 조치들을 하나둘 해제하고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2차 확산이 닥칠 거란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전국적으로 흑인 사망 항의 시위가 벌어지면서 이 같은 우려가 더욱 높아졌다.

이에 대해 므누신 장관은 필요한 경우 경제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재정 지출을 의회에 요청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가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게 바로 대통령과 일하면서 나의 1순위"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미 하원은 지난달 3조 달러(약 3699조 원) 규모의 다섯 번째 부양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상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추가 부양책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이다. 연방 재정 적자를 고려해 그동안 취한 조치의 효과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