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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스마트시티 해외수출 속도 낸다..."세계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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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마트시티 수출 전략·사업화 방안 수립 착수
국가별 맞춤형 스마트시티 사업모델로 해외 공략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에 속도를 낸다. 진출 대상 국가별로 경제 수준과 인프라 현황, 기술 수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을 제시해 해외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시장 확대에...LH 역할 '부상'

14일 LH에 따르면 LH는 최근 '해외 스마트시티 수출 전략 및 사업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나섰다. 한국형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ICT) 등이 융·복합된 도시를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LH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본격적인 스마트시티 해외수출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사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마켓 앤 마켓'의 올해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은 지난 2018년 3080억달러(362조원)에서 2023년 6172억달러(726조원)로 연평균 1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스마트시티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한국 주도 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체계인 'K-시티 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LH는 새 사업모델을 마련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따른 동남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중남미, 중동지역 등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지난 2018년 세계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6106)'을 획득하는 등 사업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먼저 해외진출 대상국가에 대해선 맞춤형 사업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각국의 정부정책, 경제수준, 도시인구 증가율, 상하수와 스마트기술 등 인프라 등을 고려해 신도시·산업단지·주택사업·도시재생으로 개발사업 유형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각 지역별 사업화 전략과 적용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제시하고, 재무적 타당성 검토도 진행된다. 계획, 개발, 운영 등 사업단계별 민간 기업 참여방안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스마트시티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한국 중소·대기업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압둘라 신도시 개발예정지 현황도 [자료=LH 제공] 2020.06.12 sun90@newspim.com

쿠웨이트 개발사업, 연내 본 사업약정 체결

LH는 스마트시티와 관련해 쿠웨이트와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중 가장 속도가 빠른 사업은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1호 사업으로 꼽힌다.

압둘라 신도시는 쿠웨이트 수도인 쿠웨이트시티 중심으로부터 남측 3.5km 떨어진 지역이다. LH는 이 일대 64.4㎢에 주택 4만5000가구를 조성한다. 추정 사업비는 약 26조원에 달한다.

LH는 올해 11월 쿠웨이트 정부와 개발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본사업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스마트시티 개발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참여에 나설 계획이다. SPV 설립 후 착공에 들어서면 국내 건설사 등 기업 참여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스마트시티 개발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LH는 세계 휴양지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의 산업 특성을 고려해 관광과 교육 관련 산업 중심의 스마트시티 개발 구상을 마쳤다. 현재는 국토교통부에 사업 타당성조사를 신청한 상태다.

LH는 지난해 말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해 해외진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LH 관계자는 "해외사업의 체계적인 수행과 국내 기업의 국외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했다"며 "국내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 수출과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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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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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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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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