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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확진 750만명 돌파...글로벌 2차 유행 공포 '비상'(12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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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 중남미·중동 등 신흥국도 2차 유행 우려
아프리카 누적 확진 20만명 넘겨...확산 속도↑
각국 봉쇄 완화에 '방역 수칙' 중요성 급부상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750만명을 넘겼다. 총 사망자는 42만명을 돌파했다.

미국뿐 아니라 중남미·중동 등 신흥국에서도 코로나19의 2차 유행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신흥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전 세계의 80%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아프리카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 확산에 속도가 붙었다.

◆ 확진·사망 각각 750만·42만명 넘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2일 오후 2시 33분 기준 전 세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하루 전보다 각각 15만4320명, 5257명 늘어난 751만4559명, 42만1458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020.06.12 bernard0202@newspim.com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02만3347명 ▲브라질 80만2828명 ▲러시아 50만1800명 ▲인도 29만7535명 ▲영국 29만2860명 ▲스페인 24만2707명 ▲이탈리아 23만6142명 ▲페루 21만4788명 ▲프랑스 19만2493명 ▲독일 18만6691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1만820명 ▲영국 4만1364명 ▲브라질 4만919명 ▲이탈리아 3만4167명 ▲프랑스 2만9349명 ▲스페인 2만7136명 ▲멕시코 1만5944명 ▲벨기에 9636명 ▲독일 8772명 ▲이란 8584명 등으로 집계됐다.

◆ 신흥국도 2차 유행 우려

미국 내 신규 확진자 수가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 미국의 확진자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을 초과했다. 뉴욕 주 등 북동부 지역의 발병이 심각했던 지난 4월 초순 3만여명보다는 안정됐지만 최근 미국 21개 주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이 가운데 14개 주는 관련 기록 집계 이래 최고 수준에 육박한다.

경제활동 재개를 서두른 캘리포니아 주나 플로리다 주에서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미국 내 2차 유행 우려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뿐 아니라 텍사스·애리조나·유타·아칸소 주 등 지난 4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경제활동을 재개한 주에서 최근 며칠 간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포틀랜드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시의 모리슨브리지를 건너고 있다. 이 사진은 드론으로 촬영됐다. 2020.06.03 bernard0202@newspim.com

사정은 신흥국도 마찬가지다. 신흥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전 세계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일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7일 이동평균 기준 12만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신흥국은 9만400명을 넘어 선진국의 3배에 달했다.

신흥국 신규 확진자의 50%가량을 차지하는 곳은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이다. 브라질과 멕시코 등은 경제활동 재개에 나섰다가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가속하고 있다. 조만간 바이러스가 서식하기에 좋은 계절인 겨울철을 맞이하는 이들 남반구 국가에서 감염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에서도 2차 유행 우려가 나온다.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종교 지도자도 모스크(이슬람 사원) 등 종교 시설 폐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인도 등 아시아에서는 이주 노동자들의 감염이 심화하고 있다.

◆ 아프리카 확진 20만명 돌파

아프리카 54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56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 밝혔다. 아프리카의 첫 확진자 발생 시점에서 10만명에 이르기까지 98일이 걸렸지만, 10만명에서 2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 걸린 일수는 18일에 불과했다.

WHO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54개국 누적 확진자 수 가운데 4분의 1을 차지해 최다를 기록했고, 총 사망자의 70% 이상은 알제리·이집트·나이지리아·남아공·수단 등 5개국에서 발생했다.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외출제한령 등 봉쇄 조치를 잇달아 완화하고 나선 가운데 방역 수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보건 전문가들은 ▲타인 간 거리 ▲노출 시간 ▲환경 제한 등 3가지가 감염 위험의 핵심 요인이라고 보고, 이 3가지가 겹치는 곳에 가장 큰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을 유념해 방역 수칙을 마련하고 준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고 지난 10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구체적으로 전문가들은 방역 수칙과 관련, 실내에 장시간 머물러서는 안 되며, 문을 연 기업들은 사무실에 칸막이를 설치해야 한다고 했다. 또 마스크를 벗었다 썼다 반복해서는 안 되고, 대규모 모임은 당분간 피해야 한다고 했다.

[상파울루 로이터=뉴스핌] 박우진 기자 =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가게 입구에서 매장 직원이 고객들의 신발에 알코올 소독제를 뿌리고 있다. 2020.06.10 krawjp@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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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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