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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FT "북한 연락사무소 폭파, 한미 압박용...제재 완화 요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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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기 조장으로 양보 얻어낸 후 한발 물러서는 양상 돌입"
전문가 "미국 추가 제재 우려해 장거리미사일 발사하진 않을 것"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과 영국 언론 등 주요 외신들은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제재완화 요구 관철을 위해 한미 양국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란 전문가 분석을 소개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전문가들을 인용,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대북 제재 완화를 맞교환하는 북미 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연락사무소 폭파의 주된 목적은 한미 양국에 대한 압박에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16일 오후 북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가 폭파돼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13일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 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건물 폭파를 예고했다. [사진=청와대] 2020.06.16 photo@newspim.com

연락사무소 폭파의 명분은 북한이 반발해온 남한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였지만, 실제 의도는 작년 2월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이후 공백 상태인 북미 간 대화 재개에 있다는 것이다. WP는 북미 간 교착으로 남북의 철도 및 도로 연결 사업도 멈춰 섰다는 점을 언급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이와 비슷한 분석을 내놓았다. 다만 FT는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가 제재를 완화하라는 대미 메시지라는 데 더욱 초점을 뒀다.

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 교수이자 직 미국 국방부 관리인 밴 잭슨은 FT에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며, "북한은 제재 완화가 당연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미국을 직접 공격하는 것은 걷잡을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한국을 겨냥한 것"이라며 "남북 관계 회복을 더욱 절실하게 바라는 문재인 정부로부터 더 많은 양보와 이득을 얻기 위함"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위기를 조장한 뒤 국제 사회의 양보를 얻어낸 다음 한발 물러서는 '사이클'에 다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화여자대학의 레이프-에릭 이즐리 북한 전문가는 FT에 북한은 긴장의 단계적 고조를 동반하는 도발의 사이클을 시작했다며, 다만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만큼은 미국의 추가 제재를 우려해 당장 발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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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알레르기·치아 손상 사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먹은 뒤 알레르기 반응이나 치아 손상 등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두바이 쫀득 쿠키 관련 위해 사례는 총 23건이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준비한 선물인 '두바이 쫀득 쿠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피해 유형을 보면 섭취 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11건(47.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화기 이상 5건(21.7%), 이물질 혼입으로 인한 치아 손상 4건(17.4%), 이물질 발견 2건(8.7%), 이물질로 인한 구강 출혈 1건(4.4%)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두바이 쫀득 쿠키 제조 과정에서 견과류 껍질이나 단단하게 뭉친 카다이프 등 원재료가 섞일 가능성이 있어 치아 파절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제품에는 밀과 우유, 견과류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될 수 있어 관련 체질을 가진 소비자는 섭취 전 성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판매 페이지의 표시 실태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이 두바이 쫀득 쿠키 40개 제품의 판매 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가 없거나 부족한 판매처가 27곳으로 절반 이상이었다. 소비기한 표시가 미흡한 곳은 35곳, 원산지 표시가 부족한 판매처도 16곳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와 함께 두바이 쫀득 쿠키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도 거래되고 있다며 개인이 영업 신고 없이 식품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재판매하는 행위는 식품위생법상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온라인 판매 시 유의 사항을 담은 '두바이 쫀득 쿠키 온라인 판매 시 주의 사항' 안내 자료를 제작해 관련 업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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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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