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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 PA 사업 철수 검토…"1개 단일라인"

기사입력 : 2020년06월21일 13:43

최종수정 : 2020년06월21일 13:43

"공장 전체 닫는거 아냐…생산라인 합리화 상시 진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이 여수 산업단지에 있는 PA(무수프탈산) 생산라인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21일 "PA 라인은 현재까지 정상 가동 중이지만 시황, 사업성 등을 고려해 철수를 검토중"이라며 "생산라인 합리화는 상시로 진행되고 있으며 PA 공장도 같은 측면에서 검토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PA는 플라스틱에 유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넣는 첨가제인 가소제(DOP)의 원료다. LG화학은 여수 산업단지 공장 내 1개 라인에서 PA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규모는 연 5만톤이다.

PA사업 철수 검토는 최근 중국의 저가 공세에 따른

LG화학 로고 [사진=LG화학]

수익성 감소와 인도 가스유출, 대산공장 촉매센터 폭발 등 환경·안전 사고 등이 불거진 영향으로 알려졌다.

다만 LG화학 관계자는 "공장 전체를 닫는 건 아니다"며 "PA 생산하는 1개의 단일라인 가동을 멈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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