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6/23 중국증시종합] 유동성 확대에 상승세, 상하이종합지수 0.18%↑

기사입력 : 2020년06월23일 16:59

최종수정 : 2020년06월23일 16:59

상하이종합지수 2970.62 (+5.35, +0.18%)
선전성분지수 11794.21(+91.77,+0.78%)
창업판지수 2328.05(+39.17, +1.67%)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23일 중국 주요 증시는 당국의 유동성 확대 기조와 외국인 자금 유입세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백주(고량주)를 비롯한 소비재 섹터의 강세가 이날 상승장을 견인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2970.6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78% 오른 11794.21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328.05 포인트로 전날 대비 1.67%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6월 초부터 역RP 운영을 통해 자금을 시중에 풀고 있다. 6월 이래 역 RP 운영을 통한 유동성 공급 누적 규모는 1조 2600억 위안(약 215조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위안다 투자고문(源達投顧)은 유동성 확대 공급이 증시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해외자금도 4일 연속 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 들어온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7억 5300만 위안에 달했다.

섹터별로는 백주(고량주),게임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종자 및 차량 전자상거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백주 대장주인 귀주모태(貴州茅臺·600519.SH)의 주가는 2.47%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날 종가는 1474.50위안을 기록, 1500 위안에 육박했다. 시가 총액면에서도 1조 8500억 위안을 기록, 공상은행 (工商銀行·601398)을 제치고 A주 시총 1위에 등극했다.

이에 대해 선멍(沈萌) 샹숭즈번(香頌資本)의  CEO는 '이날 귀주모태의 강세는 단오절 연휴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다만 단오절 종료 후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는 오름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선전(CSI) 300지수는 0.12%, 0.48% 상승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3054억 위안,4529억 위안에 달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7.0671 위안으로 고시했다.

 

23일 상하이지수 추이[그래픽=인베스팅 닷컴]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