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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7기 2주년 인사단행

기사입력 : 2020년06월25일 11:43

최종수정 : 2020년06월25일 11:43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가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도정의 안정적 마무리와 성과창출을 위한 후반기 첫 인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도정의 연속성·안전성 유지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지속가능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미래 준비를 위한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남도] 2020.06.25 bbb111@newspim.com

총 인사 규모는 360명으로 3급 2명을 비롯해 승진 105명, 부단체장 4명, 전보·전출입 227명, 신규임용 24명 등이다.

우선 간호직 출신인 조광희 여성가족정책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도정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을 책임지는 공무원교육원장에 임명했다.

서산부시장에는 업무추진력 및 조직친화력을 갖춘 한준섭 해양수산국장을, 홍성 부군수에는 길영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부여부군수에는 조대호 자연재난과장을, 청양부군수에는 김윤호 농업정책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보건정책과에는 이동유 홍보기획팀장을 승진임용하고 자치행정과장에는 강관식 세정과장을 발령했다.

일자리노동정책과장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 파견중인 이승열 서기관을, 도로철도항공과장에는 국토교통부에 교류중인 홍순광 서기관을 각각 임용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민선7기 후반기는 도정의 안정적 마무리와 성과창출을 위한 3대 위기 극복, 4대 행복과제를 역점추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더욱더 도정 역량을 모으고 그에 따른 추진 동력 지원에 집중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bbb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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