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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독일 금융당국의 '와이어카드' 부실 감독 조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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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 의혹' 와이어카드 25일 파산 신청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최근 파산 신청을 낸 독일 전자결제 업체 와이어카드와 관련,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의 감독 업무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에 조사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디스 돔브로브스키 EU 집행위 금융서비스 정책 담당 부위원장은 FT와 인터뷰에서 와이어카드에 대한 BaFin의 대응을 평가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ESMA에 보냈다며, 내달 중순까지 이에 대해 회신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돔브로브스키는 부위원장은 ESMA의 예비조사 결과, BaFin이 EU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것이 발견되면, ESMA에 EU법 위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Bafin에 대한 공식적인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BaFin과 ESMA은 각각 독일과 EU의 금융감독 기구다.

그는 "우리는 ESMA에 감독 소홀함이 있었는지와, 있었다면 우리가 취할 조치를 준비하기 위해 조사를 요청할 것"이라며, "무엇이 잘못됐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돔브로브스키는 부위원장은 그러면서 와이어카드의 파산 신청은 투자자들의 EU 신뢰를 위협에 빠트렸다고 지적했다.

전날 독일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와이어카드는 회계부정 의혹이 끊이지 않던 기업이다. 와이어카드는 재무제표 상에서 2004년부터 2018년까지 매출이 50배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배 폭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회사가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각종 회계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지난해에는 와이어카드가 실적을 조작해 회계감사인과 금융감독 당국을 속여왔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

지난 18일 와이어카드 담당 회계감사 법인인 언스트앤영(EY)은 감사 결과 와이어카드가 계좌에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현금 19억유로(약 2조6000억원)의 행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 와이어카드는 19억유로는 애초 존재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19억유로는 회사 전체 대차대조표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규모다. 

BaFin은 와이어카드를 감쌌다는 비판을 받는다. BaFin은 작년 2월 와이어카드 주식에 대해 두 달간의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렸고, 2개월 뒤에는 와이어카드 싱가포르 자회사의 회계부정 혐의를 폭로한 내부고발자를 보도한 FT 기자 2명을 법원에 고발해 논란을 일으켰다.

와이어카드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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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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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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