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국민은행, 5억달러 후순위채 발행 '연기'…코로나에 해외금리 상승 탓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채권 발행시간 여건 악화, 가산금리 급상승
국민은행 BIS비율 15%, 전기 대비 0.85%P 하락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KB국민은행이 5억달러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돌연 연기하기로 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제고를 위해 추진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가 확산하며 외화차입 여건이 악화된 탓이다.

일각에선 BIS비율 하락 등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지난 3월 말 기준 BIS비율은 15%로 전기 대비 0.85%포인트 급락한 상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별관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실시한 가운데 전국의 전 영업점 1,058개를 정상적으로 연다고 밝혔다. 2019.01.08 kilroy023@newspim.com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당초 올해 2분기 예정됐던 6000억원 규모의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을 연기했다.

당초 국민은행은 BIS비율 제고를 위해 올해 2분기까지 후순위채를 유럽, 아시아, 미국 등에서 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쇼크로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며 차질이 빚어졌다.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며 후순위채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감해 발행 가산금리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순위채는 발행기관이 파산했을 경우 다른 채권자들의 부채가 모두 청산된 다음에 마지막으로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채권 발행시장 여건 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며 "시장 여건을 모니터링한 후 발행일정을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권에선 후순위채 발행 무산으로 국민은행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국민은행은 이미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업대출 증가로 BIS 비율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국민은행의 지난 3월 말 기준 BIS비율은 15%로 전기 대비 0.85%포인트 급락했다. 우리은행(-0.58%포인트), 하나은행(-0.44%포인트), 신한은행(-0.37%포인트) 등과 비교하면 하락 폭이 눈에 띈다.

특히 국민은행이 최근 코로나19 관련 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을 크게 늘린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역시 BIS비율 하락 폭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은행들의 BIS비율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인다"고 지적했다.

국민은행은 BIS비율에 악영향은 없을 것이라 설명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BIS비율 제고를 위해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원화 후순위채 8500억원을 발행했다"며 "외화유동성 이슈 역시 현재 외화LCR이 110% 이상으로 관리되는 등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