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일자리만 보장되면"..중소기업 근로자도 '최저임금 동결'찬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중앙회 설문조사, 56,7%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찬성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 근로자도 고용안정을 전제로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에 찬성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두자릿수 인상을 주장하는 민주노총 주장과 배치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차 노동인력위원회'를 열고 '2021년 최저임금 관련 중소기업 근로자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일자리 안정을 전제로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2020.06.30 pya8401@newspim.com

중기중앙회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중소기업 근로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56.7%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소한 동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노·사·정이 고용을 유지하는 대신 최저임금 동결에 합의하는 것에 대해서도 63.0%가 찬성했다. 반대는 11.8%에 그쳤다. 가장 시급한 정부 노동정책으로는 고용유지(83.5%)를 압도적으로 답했다. 현장 근로자들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어려움을 공감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았다는 게 중기중앙회의 해석이다.

앞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5월(4~11일) 설문조사에서도 경영상황이 악화됐다며(76.7%)며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응답이(88.1%)이 절대적으로 우세했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와 근로자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인정하고 일자리 유지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셈이다. 올해 최저임금 시급은 8590원이며 월급과 연봉으로 환산하면 각각 180여만원과 2150여만원에 달한다.

한편 이날 노동인력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영향과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석 기업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인력 감축을 고민하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몰라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문식 공동위원장(주유소운영업조합 이사장)은 "5인 미만 소기업의 40% 가량은 올해 최저임금 조차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추가로 최저임금을 올릴 경우 최악의 상태에서 버티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게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주보원 공동위원장(금속열처리조합 이사장)도 "뿌리 제조업체들은 조선·자동차 산업과 연관성이 커서 이들 업종 부진으로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최저임금 인상을 감내하기 힘든 게 솔직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노사가 함께 생존하기 위해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소한 동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학교 졸업생 대표로 참석한 연정흠씨는 "그간 과도하게 오른 최저임금으로 카페 등 기존에 있던 파트타임 일자리마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며 "자영업자는 물론 파트타임 근로자들을 위해서라도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는 것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