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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폭스바겐과 해상운송 계약 체결..완성차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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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중국 수출하는 완성차 전체 물량 운송
완성차에서 따낸 최대 규모..글로벌 영업 탄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유럽 최대 완성차 제조사 폭스바겐 그룹과 5년 간 장기 해상 운송 계약을 맺었다.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등 폭스바겐 그룹 내 전 승용차 브랜드가 유럽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완성차 전체 물량을 단독으로 해상 운송하는 계약이다.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로부터 따낸 해운 계약 중 사상 최대다.

현대글로비스는 폭스바겐 물류 자회사인 '폭스바겐 콘제른로기스틱'와 유럽발 중국향 완성차 해상 운송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현대글로비스 완성차 해상운송(PCC) 주요 구간 (제공=현대글로비스) 2020.07.02 syu@newspim.com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본사를 둔 폭스바겐 콘제른로기스틱은 폭스바겐 그룹 내 12개 완성차 브랜드의 조달·생산·판매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5년 간(기본 3년+연장 옵션 2년) 폭스바겐 그룹이 유럽에서 생산한 승용차를 매월 10회에 걸쳐 독일 브레머하펜항과 영국 사우샘프턴항에서 상하이, 신강, 황푸 등 중국 내 주요 항으로 단독 운송한다.

현대글로비스가 2008년 자동차운반선 사업에 진출한 이래, 비계열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와 체결한 해운 계약 중 물량 면에서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이다.

운송 물량은 현대글로비스와 폭스바겐 그룹 양사 협의 하에 비공개 하기로 계약했다. 이번에 계약한 해상 운송 구간은 세계 자동차 해운 구간 중 물량 규모 면에서 최대로 평가되는 구간 중 하나다.

현대글로비스는 이 계약으로 다른 항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송 화물이 부족하던 유럽발 극동향 노선의 선복을 대규모로 채울 수 있게 돼 선대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5년 장기 계약이 화주와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분석했다. 통상적으로 완성차 제조사와 선사 간 주요 해상 운송 계약 기간은 약 2년 내외 단기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장기 계약으로 현대글로비스의 비계열사 완성차 해상 운송 매출 비중 역시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폭스바겐 그룹 장기 운송 계약에 힘입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 영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물류 해운 시장에도 큰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수주를 계기로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화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쳐 자동차운반선 시장을 이끌 수 있는 세계 톱 물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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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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