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오세훈, 기본소득 대신 안심소득 "전국민 대상은 실현 가능성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분양가 상한제 도입해야...서울시장 시절 성공한 정책"
"통합당 차기 대선 이길 수 있어, 대선 출마는 준비중"
"지금은 총선 패배 극복 단계, 준비 시간 필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구체적인 정책 비전을 펼쳐놨다. 특히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차원에서 분양가 상한제와 안심소득제 도입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오 전 시장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릴레이 특별강연 두 번째 주자로 나서 '국민이 원하는 것, 우리가 해야 할 것'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0.07.07 kilroy023@newspim.com

그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 할 것 없이 부동산을 잡는다고 하는데 또 헛발질을 하고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인간이 기본적으로 욕망의 존재라는 것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세금, 대출 규제로 세금을 올리기만 하면 부동산이 잡힐 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데, 잘못된 해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오 전 시장은 당장의 대책으로 △3기 신도시 반값 공급(분양원가 공개·분양가 상한제·후분양 동시 시행) △LH·SH공사를 통한 서울 반값 아파트 공급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통한 신규 주택 공급 △장기전세 등 임대주택 공급 등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분양가 상한제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분양가상한제와 함께 분양원가를 과감하게 공개해고 토지임대후 분양제도를 해야한다"며 "이명박 정부,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성공한 정책을 왜 하지 않을까 싶다. 자존심이 상해서 그런 것 아닌가 생각해봤다"고 전했다.

오 전 시장은 '사회유동성지수'의 도입도 제시했다. 모든 개발 사업에 환경영향평가를 시행하듯 사회유동성지수를 정책에 앞서 평가하자는 취지다.

그는 "사회유동성지수를 개발하고 어느 부처, 어느 정책이든 선행해 후한 점수를 받은 정책을 우선 시행하겠다는 약속을 국민께 공약으로 하자"고 주장했다.

오 전 시장은 소득이 연 소득이 일정액에 미달하는 국민에 지원을 강화하는 '안심소득제' 도입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그는 안심소득제 도입으로 얻게되는 5가지 효과로 △소득격차의 획기적 해소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탈수급을 걱정해 근로의욕을 상실하는 단점 해결 △유효 수요 창출로 인한 경제 선순환 △예산 누수 최소화 △공무원 인력 절감을 통한 비용 절감 등을 들었다.

그는 "전국민 기본소득은 실현 가능성도 없고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안심소득이 대안이라는 것을 충분히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0.07.07 kilroy023@newspim.com

오 전 시장은 미래통합당의 차기 대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본인의 출마 의지에 대해서는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며 한발 물러서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통합당의 집권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희망사항이 아니라 다음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지난 총선 당시 표차는 얼마 나지 않았다. 우리가 100만표만 더 가지면 이긴다"며 "소선거제라 의석수가 이렇게 된 것이다. 민주당이 착각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본인의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해 차질이 있어 현재는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는 답을 내놨다.

그는 "낙선하고 굉장히 힘들어졌다. 대선 준비가 필요한데 총선에서 당선이 되지 않아 차질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는 극복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또 "당이 흐트러져 있는 상황에서 전열을 가다듬는 상황이다. 당이 충분히 준비될 때 까지 우리당 주자들이 더 충실히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고 저 역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의지를 밝힐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