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백신 확보, 상당한 난제…'거리두기·마스크' 생활 속 백신 실천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왕성교회 관련 1명, 광주 광륵사 관련 5명 추가 확진
음식점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 착용 미흡 상태로 밀접 접촉 이뤄져
'렘데시비르' 15개 병원에서 22명의 중증환자에 대해 공급 완료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확보는 매우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라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위생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에게는 이미 코로나19의 백신이 있다. 지난 6개월간 체험한 경험과 지식이 바로 그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완전하지는 않지만 하루하루 코로나19에 대해서 추가로 밝혀지는 지식들, 그 지식이 근거가 되고 그 근거들이 과학적 근거로 쌓여서 예방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생물학적 백신은 개발 전이지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백신은 대구의 지나간 폭발적 코로나 유행을 꺾은 바 있고 차단해낸 바 있다"며 "이러한 생활 속의 백신은 거리두기와 위생수칙의 준수 그리고 마스크 착용이다"고 강조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백신이 언제쯤 개발돼 접종까지 진행이 될지, 그리고 접종이 완료된다 하더라도 방어력을 확신할 수 있을지, 또한 백신으로 인한 그 방어력이 얼마나 지속될지 아무도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다.

전 세계의 유수한 연구기관, 기업, 방역당국 등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앞으로 백신의 개발이나 확보 과정에서 백신 그 자체 및 접종도구 확보 방안, 나아가 저온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생산·수급 각 단계별로 국가 간 극심한 경쟁이나 연합 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권 부본부장은 "그만큼 백신의 확보는 상당한 난제"라며 "국내적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 이전인 현재, 국지적으로 유행 중인 지역사회 감염이 언제 전국으로 확산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더구나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늘 수 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의와 경각심이 다시금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계통군이 출현했다는 논문도 있고 또 전파경로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가설이나 주의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코로나19 예방의 원칙, 방역의 기본은 바뀌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생활 속의 코로나19 백신은 실내외에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대화나 휴대폰을 통화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아프면 집에 머물고 1339나 보건소에 문의해 빠른 시간 안에 진단검사를 받는 것도 백신의 하나"라며 "우리 모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코로나 억제 그리고 피해 최소화에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드린다"고 덧붙였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사진=질병관리본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국내 발생 20명, 해외 유입 2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1만3181명(해외 유입 1714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285명(치명률 2.16%)으로 늘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교인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서울 강남구 사무실 관련, 지난 1일 확진된 지표환자의 업체관련자 1명과 방문자 2명, 방문자의 가족 2명이 확진돼 총 6명이 감염됐다.

경기 수원시 교인모임과 관련해선 교인 지인의 접촉자 및 접촉자 가족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또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관련 1명(헬스장 확진자 지인의 가족)이 추가로 확진, 총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광주 광륵사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됐고, 누적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광주사랑교회 관련 2명, 광주사랑교회 확진자가 방문한 사우나(광산구 소재) 직원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6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7명(카자흐스탄 13명, 필리핀 3명, 파키스탄 1명)이다.

방역당국은 음식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접한 환경에서 감염 전파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음식점에서의 위험 행동을 분석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음식점 관련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를 착용하지않거나 미흡(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대화 시 벗음)하게 착용한 상태로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체류하면서 음주 및 대화를 하거나 다수가 큰소리로 대화하는 등 침방울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을 했으며, 이용자 간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고, 뷔페 등 이용 시 집기 등을 공용으로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권 부본부장은 "음식점에서의 감염 및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방역당국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방문하되 식사 전 손을 씻고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음식점 입장할 때와 식사 전·후 마스크를 착용하며, 공용으로 먹는 음식은 공용집게 등을 사용해 달라"고 했다.

이어 "식사 시에는 침방울로 인한 전파 우려가 있는 대화는 최대한 자제하되 대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면서 "아울러 휴대전화 통화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거나 실외로 나가서 통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대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15개 병원에서 22명의 중증환자에 대해 신청, 현재 22명 모두에게 공급을 완료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금융사·대학 해킹 지속…보호법은 '국회 계류 중'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금융권과 대학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회의 입법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야가 기업의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고 침해사고 은폐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지만 상당수가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야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처벌 강화와 증거 보전 등에서 유사한 법안을 내놓고 있어 향후 법안 심사 과정에서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 금융사 CEO 보안책임·침해사고 증거보전 강화 추진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해킹 등 침해사고가 확인된 금융회사는 모두 16곳으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약 10만건에 달한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130곳에서 보안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대학가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연세대 포털서비스가 해킹 당해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등 1만5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8월에는 서강대에서도 약 18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국회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상당수 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 머물러 있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유동수 의원이 지난해 11월 금융회사의 정보보안 책임을 강화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금융회사 대표이사를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관리조치의 최종 책임자로 명시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침해사고에 따른 전자금융거래정보와 개인신용정보 유출에는 총매출액의 최대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정보보호 공시제도를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민규 의원도 지난달 14일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때 관련 증거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침해사고 관련 접속기록의 보전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사고 자료를 은닉하거나 폐기·위조·변조한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조사 방해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손명수 의원도 지난달 21일 해외 기업이 지정한 국내 대리인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과 피해구제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내 대리인에게 시정명령과 변경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 증거은폐 제재·유출정보 불법유통 차단 입법 속도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재발 방지와 사후 대응을 위한 입법이 이어지고 있다. 박성훈 의원은 지난달 17일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이후 증거를 은폐하거나 조작한 기업에 매출액의 최대 3%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조사 개시 이전과 조사 과정에서 자료를 은닉·폐기·위조·변조하는 행위를 제재 대상으로 규정하고 관련 위반행위를 신고하거나 제보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강명구 의원도 지난 7월 유출된 개인정보의 불법 거래를 처벌하고 다크웹 등에서 유통되는 개인정보의 탐지·삭제·차단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침해사고 관련 자료의 보전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형수 의원도 지난달 7일 퇴직자나 부서 이동 직원의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변경·말소하도록 하는 의무를 법률에 명시하고 관련 기록을 3년간 보관하도록 하는 법안을 내놨다. ◆주요 법안 6건 모두 정무위 계류…향후 입법 성과 주목 여야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안을 잇따라 내놨지만 실제 국회 심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야가 발의한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법안 6건은 모두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 가운데 유동수 의원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만 지난해 12월 1일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뒤 올해 3월 31일 상정됐으며 이후 의결로 이어지지 못했다. 나머지 5건은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이후 아직 상정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은 일부 시행되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시행된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에는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침해행위에 대해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업 대표자의 개인정보 보호 최종책임을 명문화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권한도 강화했다. 다만 이미 시행된 개인정보 보호법과 별개로 금융권에 특화된 보안관리 체계와 침해사고 조사 과정의 증거 확보, 유출정보의 불법유통 방지를 포함한 추가 입법 과제는 여전히 국회에 남아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금융권을 넘어 대학 등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여야가 유사 법안을 중심으로 협의에 나서고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가 핵심 관건이다. oneway@newspim.com 2026-10-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