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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신규 환자 13명, 누적 확진자 1429명

기사입력 : 2020년07월13일 11:03

최종수정 : 2020년07월13일 11:03

해외유입 3명, 강남·관악·동작 등 지역발생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13일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전일대비 13명 늘어난 14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3명이 격리, 1217명이 퇴원 조치됐으며 사망자는 9명이다.

신규 확자 13명은 해외접촉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회사 2명,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2명, 중구 소재 회사 1명, 동작구 소재 병원 1명, 강남구 역삼동 모임 1명, 기타 2명, 경로 확인 중 1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보건소 인근에 위치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어 영업을 중단했다. 한편 서울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무료 검사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위험도에 따라 순번을 받아 지정된 시립병원 7곳에서 누구나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020.06.08 pangbin@newspim.com

강남구 소재 회사 관련, 11일 중랑구 주민(#1414)이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직장 동료 2명(강남구, 동작구)이 추가 확진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으로 이들은 모두 서울시민이다.

접촉자 85명 중 7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 추가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음성 45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해당 사무실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임시 폐쇄조치 했으며 최초 감염경로 및 추가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관악구 소재 음식점(탐나종합어시장)에서는 모임에 참석한 최초 확진자(#1402)가 10일 확진받은 후 같은 모임에 참석한 지인 2명(#1411, 관악구)이 11일, 12일 각각 추가 확진됐다.

또한, 최초 확진자(#1402)의 또 다른 지인(동대문구)이 12일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4명이며 모두 서울시민이다.

서울시는 해당 음식점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임시폐쇄 조치 후 4일 오후 5시10분터 7시20분 사이에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발생시 검사를 받도록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중구 소재 회사 관련, 11일 성동구 주민(#1410)이 최초 확진 후 직장동료 1명(성북구)이 12일 추가 확진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2명으로 모두 서울시민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검사대상자 72명 중 20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 추가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음성 7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동작구 소재 병원에서는 입원 환자 1명(미부여)이 1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고관절 골절로 2일부터 입원했으며 12일 다른 병원으로 가기 전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환자 및 의료진을 포함해 간병인, 보호자 등 현재까지 접촉이 의심이 되는 총 31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36명 음성,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병원에 합동상황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되는 수술실, 재활치료실, 검사실 등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임시폐쇄 조치했다.

또한 확진자와 같은 입원실의 환자 1명은 1인실 격리하고 코호트 격리 등을 포함해 해당 병동에 대해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서울시는 "병동, 수술실, 재활치료실, 검사실 등에서 노출직원은 업무배제 조치를 했으며 CCTV를 통한 추가 접촉자 및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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