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美·中·日 스타벅스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는 배달 경쟁…국내 스벅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등 배달 서비스 도입
"소비자 대상 설문 조사는 마케팅 일환…계획 없어"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배달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스타벅스코리아만 '나홀로' 행보를 걷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스타벅스코리아의 드라이브 스루(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하는 시스템) 주문 건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사이렌 오더(전용 앱으로 주문 후 매장에 받으러 가는 시스템) 주문 역시 전체 24%를 차지했다. 4명 중 1명은 사이렌 오더를 사용하는 셈이다. 

이처럼 언택트(비대면) 주문 서비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소비자들의 요청도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스타벅스코리아는 배달 서비스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설문조사 등을 통해 움직임을 보이는 듯했으나 이 역시 단순 마케팅 일환일 뿐 아직은 때가 아니란 입장이다.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사진=스타벅스] 2020.07.14 jjy333jjy@newspim.com

◆"스타벅스 배달 방법 아시는 분?"…소비자 요구 이어져

스타벅스는 현재 일부 국가에서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17년 우버의 우버이츠와 손잡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진행한 미국 스타벅스는 지난해부터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등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일본도 우버이츠와 협업해 배달 서비스 중이며 중국은 알리바바의 어러머와 배달을 하고 있다. 

하지만 스타벅스코리아는 예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벅스 배달 가능한가요' '스타벅스 배달해보신 분 계세요?' '스타벅스 배달 방법 아시나요?' 등 글이 연이어 게재되고 있지만 답은 모두 '불가능'이다. 배달 사례가 있다면 김집사 등과 같은 전문 배달 심부름 업체를 이용한 경우다.

국내 타 프랜차이즈와 비교했을 때도 이례적 행보다. 최다 가맹점을 보유한 이디야커피를 비롯해 파스쿠찌,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등은 배달 서비스를 이미 시작해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커피빈코리아 역시 이달부터 수도권 포함 전국 102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부 이은화(33)씨는 "코로나19가 장기화에 아이까지 있어서 스타벅스 배달을 찾아봤는데 안되더라"며 "별다른 대안이 없어 배달 가능한 곳의 커피를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단골은 "내가 스타벅스 사업앱을 만들고 싶다"는 웃픈(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스타벅스에서 5월 시행한 설문조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20.07.14 jjy333jjy@newspim.com

◆"설문조사는 마케팅 중 하나"…아직은 '시기상조'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5월 고객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질문은 ▲선호하는 커피 전문점·카페 브랜드에서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면 구매하고 싶은 품목은 무엇인가 ▲스타벅스에서 배달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매장 방문 빈도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등이었다.

이후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와 요구는 더 커졌다. 온·오프라인상에서는 해당 설문을 근거로 "스타벅스가 곧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그럴듯한 소문이 두 달째 떠돌고 있다. 

그러나 스타벅스코리아는 시기상조란 입장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관련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도 있지만 모든 서비스가 그렇듯 나라마다 상황에 맞게 도입한다. 아직 내부적으로 스타벅스코리아에 배달 서비스가 잘 맞는다는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역시 미래 사업 방향을 놓고 고객의 소리를 들어온 마케팅 일환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일각에선 스타벅스가 자체 배달을 염두에 둬 서비스 도입에 시간이 걸린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 배달업계 관계자는 "자체 앱에 배달 기능까지 추가되면 고객 충성도, 만족도는 더 커질 것"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자체 배달망을 갖춘 후 움직이기 위해 서비스를 미루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배달업체와 계약한다고 해도 이는 자체 배달 시행 후 이뤄지는 부수적인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내다봤다.

jjy333jj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민의힘 책임당원 집단 가입 의혹을 받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날 밤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국민의힘과의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24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photo@newspim.com 이 사건을 수사한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5만여 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합수본에 따르면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7∼9월 신천지 신도 6482명이 입당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2873명, 2022년 12∼1월 3만5073명, 2023년 9월∼2024년 1월 1만2044명이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수본은 신천지가 교회 건물 용도 변경을 비롯한 각종 교단 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 합수본은 이 총회장에 대해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17일 '신천지 2인자'로 지목된 고동안 전 총회 총무 등 신천지 전직 간부 3명이 이 총회장과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gdy10@newspim.com 2026-06-24 2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