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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장관, 이통3사 대표 만나 "5G 체감품질 개선 노력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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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4사 투자규모 전년대비 50% 늘었지만 아직 더 분발해야"
"디지털 뉴딜 핵심은 '데이터 고속도로'...5G 설비투자경쟁 유도할 것"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이동통신3사와 SK브로드밴드가 5세대(5G) 이동통신 인프라 조기구축을 위해 3년간 무선·유선 통신 인프라에 약 25조원의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오는 2022년까지 5G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과 긴급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통신4사는 오는 2022년까지 유·무선 통신인프라에 약 24조5000억~25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잠정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동통신 3사 CEO와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현모 KT 사장, 최 장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2020.07.15 yooksa@newspim.com

이번 간담회는 전날(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후 가진 첫 회동이다.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을 지원하기 위한 5G 이동통신 기반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원격근무, 영상회의, 온라인 개학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데, 세계 최고수준의 ICT 인프라가 큰 역할을 했다"며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데이터 댐'과 '데이터 고속도로'를 구축하는 것으로 데이터 댐에 모인 많은 양의 데이터가 마음껏 달릴 수 있는 '데이터 고속도로'의 중심이 5G"라고 강조했다.

◆"5G는 디지털 뉴딜의 중심"...2022년까지 전국망 구축

ICT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통신4사는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했다. 빠르면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85개시 행정동과 주요 읍·면 중심부,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인프라 등에 5G 전국망이 구축된다.

또 올해는 단기간에 5G 체감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울과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2000여개 ▲수도권 2·9호선과 비수도권 지하철 ▲고속도로 주요 32개 구간에 중점 구축키로 했다.

내년에는 전국 85개시 주요 행정동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누적 4000여개 ▲지하철·KTX·SRT 전체 철도역사 ▲20여개 고속도로에 5G망을 구축한다.

오는 2022년은 85개시 행정동⋅주요 읍면 중심부를 중심으로 ▲중소다중이용시설, ▲ITX 새마을호 등 철도역사 ▲전체 고속도로까지 구축해 사실상 전국에서 5G 이동통신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통신사의 연도별 5G 네트워크 구축 계획(안) [자료=과기정통부] 2020.07.15 nanana@newspim.com

◆"5G 투자규모 늘었지만 더 노력해달라" 이통3사에 당부

정부도 5G 전국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세액공제, 기지국 등록면허세 감면과 같은 인센티브 지원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최 장관은 5G 단독모드(SA), 28GHz에 투자를 확대해 완벽한 초고속·초저지연과 같은 성능이 구현되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최 장관은 "5G는 자율차, 헬스케어 등 전 산업에 융합돼 ICT 생태계 전반의 혁신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며 "정부도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함께 5G 품질평가를 실시해 설비투자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6G 원천기술 개발도 본격화하여 5G 이후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G 전국망에 대해서는 지난달 말 기준 5G 가입자가 740만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고 통신사의 투자규모도 전년 대비 50% 확대됐지만 아직 체감품질 개선과 이용자 편익증진을 위해 더 분발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시대 향후 과제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경제구조와 삶의 방식이 변화하는 격동의 시기에 민·관이 협력하여 5G가 새로운 돌파구와 접근법을 제시하는 인프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에 맞서는 방법을 세계에 알렸듯이, 한국은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는 방법도 세계에 알리는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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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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