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 1억여원을 전달하고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약 40명은 29일부터 31일까지 3회차에 걸쳐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임직원들의 많은 신청에도, 예년과 달리 참여 인원을 소규모로 축소하고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하기로 했다.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지난 23년간 약 1700여명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총 33억4000만이 지원했다. 이를 통해 광양, 삼척, 대구, 군산, 태백, 춘천, 대전, 인제, 속초, 천안 등 전국 각지에 총 35세대의 집을 건축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많은 이웃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해도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