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LG전자, 스마트폰 수익성 개선 본격화..."하반기 적자 규모 더 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적자폭 감소...ODM 비중 확대, 매스 프리미엄 전략 효과
가격대별 5G 라인업 다양화...폼팩터 혁신 제품 출시도 준비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올 2분기 코로나19 사태에도 적자 규모를 줄였다. 원가 절감을 위해 제조자개발생산(ODM) 비중을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선보이던 프리미엄 라인업 G·V 시리즈 대신 매스 프리미엄 모델 전략으로 전환하면서 성과를 낸 것이다. 

LG전자는 하반기 차별화된 폼팩터를 가진 5G폰과 중저가 5G폰으로 적극 대응, 적자 규모를 계속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 MC사업본부 실적 추이. 2020.07.30 sjh@newspim.com

서동명 MC사업본부 기획관리담당은 30일 진행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ODM 확대와 생산비 최적화, 개발 프로세스를 효율화 하는 등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하면서 수익성이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MC사업본부의 영업손실 규모는 2065억원이다. 아직 21분기 연속 적자 행진이지만 적자폭이 줄은 것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손실 규모는 34%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3.2% 줄었다. 매출은 1조30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8% 증가했다. 

수익성 개선 배경에는 전략 스마트폰 벨벳 출시와 Q51, Q61 등 ODM 방식으로 공급한 실속형 제품들이 한국을 비록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일부 회복하지만 삼성전자와, 애플 등이 프리미엄 5G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대응을 위해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의 해외 출시를 늘리고 보급형 신모델의 판매를 확대해 매출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하고 손익 개선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5G폰 출시가 늘어나는 시장을 기회로 보고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 담당은 "칩셋, ODM 업체와 협력해 중저가 가격대의 5G 단말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위해서는 품질 테스트, 기능 안정화가 필수인 만큼 칩셋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업체 진출이 어려운 5G 선진시장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ODM으로 개발한 보급형 신모델이 디자인, 사용성을 강화하고 대화면과 멀티카메라 등 스펙을 높여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하반기에 ODM 활용한 5G 보급형 제품을 한국, 미국 등에 출시해 5G 고객을 선도적으로 공략해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5G폰 라인업 중 1000달러 이상인 제품은 차별화된 폼팩터 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새로운 폼팩터의 'LG 윙(가칭)'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담당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소비자에게 의미있는 스펙에 집중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매출 볼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적인 폼팩터 모델과 매스 프리미엄 모델, 중저가 모델로 제품군을 세분화하는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LG전자는 하반기에도 스마트폰 사업 적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서 담당은 "고정비 감축과 생산지 재편, ODM 확대 등으로 원가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하면서 수익 구조 측면에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혁신 제품을 통한 시장 지위 회복이 현실화 되면 의미 있는 성과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